[b11 현장] '카타르 WC 스타' 조규성, 1년 뛰고 안양 창단 10주년 베스트 11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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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베스트 일레븐=안양시청)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한국 축구 스타 조규성이 단 1년 만 뛰고도 FC 안양 창단 10주년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FC 안양은 25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창단 10주년 팬즈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경호 FC 안양 프로축구단장과 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그리고 안양의 10주년을 축하하러 온 팬들이 함께 자리했다.
안양 구단은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베스트 11도 발표했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조규성의 이름이 단연 눈에 띄었다. 조규성은 2019년 안양에서 프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에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 활약을 발판 삼아 이듬해 전북 현대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김천 상무와 전북에서 31경기를 뛰는 동안 17골 5도움을 올렸다. 득점왕 역시 그의 몫이었다.
조규성의 파트너로는 조나탄이 선정되었다. 올해 안양에서만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조나탄은 안양에서만 62경기 2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조나탄은 "지난 2년 동안 안양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올 시즌 더 발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드필드 라인에는 아코스티, 팔라시오스, 맹성웅, 안드리고가 각각 뽑혔다. 아코스티는 2020시즌부터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동점 골을 터트려 안양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팔라시오스는 2019년 한 시즌만 뛰고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34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안양 창단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고, K리그2(2부) 베스트 11에도 올랐다.
안드리고는 지난 시즌 30경기 7골 4도움을 올리며 안양을 창단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부천 FC 1995와 치른 플레이오프에서는 구단 최초의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나머지 한 자리는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활약한 맹성웅이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을 발판 삼아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수비 라인에는 김형진, 백동규, 주현우, 구대영이 각각 선정되었다. 2017년부터 활약한 김형진은 128경기 출장으로 이 부문 팀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마찬가지로 센터백인 백동규는 2014~2015년, 2021년에 안양의 보라색 유니폼을 입었다.
왼 측면 수비수에는 주현우가, 오른 측면 수비수에는 구대영이 각각 자리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뛴 주현우는 팀 최다 연속 경기 기록을 갖고 있다. 2014~2018년부터 뛰고 있고 지난 시즌부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구대영은 다가올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안양 통산 1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골키퍼 부문에는 최근 전북으로 이적한 정민기가 이름을 올렸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한국 축구 스타 조규성이 단 1년 만 뛰고도 FC 안양 창단 10주년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FC 안양은 25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창단 10주년 팬즈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경호 FC 안양 프로축구단장과 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그리고 안양의 10주년을 축하하러 온 팬들이 함께 자리했다.
안양 구단은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베스트 11도 발표했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조규성의 이름이 단연 눈에 띄었다. 조규성은 2019년 안양에서 프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에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 활약을 발판 삼아 이듬해 전북 현대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김천 상무와 전북에서 31경기를 뛰는 동안 17골 5도움을 올렸다. 득점왕 역시 그의 몫이었다.
조규성의 파트너로는 조나탄이 선정되었다. 올해 안양에서만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조나탄은 안양에서만 62경기 2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조나탄은 "지난 2년 동안 안양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올 시즌 더 발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드필드 라인에는 아코스티, 팔라시오스, 맹성웅, 안드리고가 각각 뽑혔다. 아코스티는 2020시즌부터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동점 골을 터트려 안양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팔라시오스는 2019년 한 시즌만 뛰고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34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안양 창단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고, K리그2(2부) 베스트 11에도 올랐다.
안드리고는 지난 시즌 30경기 7골 4도움을 올리며 안양을 창단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부천 FC 1995와 치른 플레이오프에서는 구단 최초의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나머지 한 자리는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활약한 맹성웅이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을 발판 삼아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수비 라인에는 김형진, 백동규, 주현우, 구대영이 각각 선정되었다. 2017년부터 활약한 김형진은 128경기 출장으로 이 부문 팀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마찬가지로 센터백인 백동규는 2014~2015년, 2021년에 안양의 보라색 유니폼을 입었다.
왼 측면 수비수에는 주현우가, 오른 측면 수비수에는 구대영이 각각 자리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뛴 주현우는 팀 최다 연속 경기 기록을 갖고 있다. 2014~2018년부터 뛰고 있고 지난 시즌부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구대영은 다가올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안양 통산 1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골키퍼 부문에는 최근 전북으로 이적한 정민기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