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간담 서늘케한 필리핀 미남선수 "한국, 신장 차이 느껴져" [★안양]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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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필리핀의 드와이트 라모스가 18일 한국과 평가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사진=양정웅 기자이틀 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드와이트 라모스(24)가 평가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라모스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KB국민은행 초청 2022 농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차전 종료 후 "우리는 팀으로서 향상되기 위해 왔고, 좋은 팀과 상대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필리핀과 러시아 혼혈인 라모스는 미국에서 농구를 배운 선수다. NCAA(전미 대학 체육 협회)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현재 필리핀 대표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라모스는 지난해 FIBA 아시아컵 예선 2경기에서 필리핀이 한국을 꺾는 데 있어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번 평가전에서도 1차전 16득점 3리바운드에 이어 2차전에서는 무려 3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독 한국전에 강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힌 그는 "한국이 강한 팀인 걸 알기에 똑같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농구 국가대표팀 드와이트 라모스(맨 앞쪽)이 18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지난해 2연승을 거뒀던 한국에 연패를 당한 필리핀, 지난해와 올해 한국의 달라진 점을 느꼈을까. 라모스는 "작년과 비교하면 신장 차이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국의 장신 라인이 필리핀을 압도한 것이다. 이어 "경험 있는 선수들도 있고, 3점슛도 지난해와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팀도 개선해나가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미남선수로 유명한 라모스는 필리핀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웃기만 했고, 대신 네나드 부치니치 필리핀 감독이 "굉장히 유명하다. '섹스 심벌'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라모스는 2경기를 뛰며 보완할 점을 꼽기도 했다. 그는 "팀워크나 전술에서 보완점이 많다"며 "경기 영상을 분석하면서 앞으로 찾아나가려고 한다"며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라모스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KB국민은행 초청 2022 농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차전 종료 후 "우리는 팀으로서 향상되기 위해 왔고, 좋은 팀과 상대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필리핀과 러시아 혼혈인 라모스는 미국에서 농구를 배운 선수다. NCAA(전미 대학 체육 협회)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현재 필리핀 대표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라모스는 지난해 FIBA 아시아컵 예선 2경기에서 필리핀이 한국을 꺾는 데 있어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번 평가전에서도 1차전 16득점 3리바운드에 이어 2차전에서는 무려 3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독 한국전에 강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힌 그는 "한국이 강한 팀인 걸 알기에 똑같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농구 국가대표팀 드와이트 라모스(맨 앞쪽)이 18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지난해 2연승을 거뒀던 한국에 연패를 당한 필리핀, 지난해와 올해 한국의 달라진 점을 느꼈을까. 라모스는 "작년과 비교하면 신장 차이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국의 장신 라인이 필리핀을 압도한 것이다. 이어 "경험 있는 선수들도 있고, 3점슛도 지난해와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팀도 개선해나가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미남선수로 유명한 라모스는 필리핀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웃기만 했고, 대신 네나드 부치니치 필리핀 감독이 "굉장히 유명하다. '섹스 심벌'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라모스는 2경기를 뛰며 보완할 점을 꼽기도 했다. 그는 "팀워크나 전술에서 보완점이 많다"며 "경기 영상을 분석하면서 앞으로 찾아나가려고 한다"며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