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공수 활약에도 CLE에 1-3패… 팀 동료 그리샴 4삼진 부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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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지만 팀은 패했다. 사진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멋진 수비를 보여주는 김하성. /사진=로이터 |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클리블랜드에 1-3으로 패했다.
김하성은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첫 타석에서 그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이어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6회말 2사 후 타석에서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 이날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타자 마일스 스트로가 받아친 타구를 잡은 후 몸을 회전시켜 1루로 송구했다. 스트로는 그대로 아웃됐고 투수는 김하성을 가리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클리블랜드에 1-3으로 패했다. 특히 그리샴이 부진했다. 그는 이날 4타수 4삼진으로 침묵했다. 패배한 샌디에이고는 현재 68승56패로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