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기적의 역전승 터졌다' 댈러스 33초 남기고 9점 따라잡았다...돈치치 60점 구단 신기록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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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펼친 활약은 보고 믿기 힘든 수준이었다.
돈치치는 28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서 60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 역사상 단일경기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종전 기록은 2004년 12월 3일 덕 노비츠키가 기록한 53점이었다.
돈치치는 이날 야투 31개중 21개를 적중시킬만큼 고감도의 효율을 보였다. 자유투는 무려 16개를 성공시켰다.
60점 20리바운드를 동반한 트리플더블 기록은 NBA 역사상 처음 나온 일이다.
한편 이날 경기 내용도 댈러스 입장에서는 한 편의 드라마같았다는 평가다. 종료 33초를 남기고 103-112, 9점차로 지고 있었는데 크리스티안 우드, 스펜서 딘위디의 3점슛, 그리고 종료 직전 돈치치의 영리한 고의 자유투 실패에 이은 득점을 바탕으로 기적의 연장행을 완성한다.
양 팀은 연장전 거의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다. 이 가운데 돈치치가 연속 자유투 득점,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시키며 홀로 빛났고 126-121 승리를 이끌었다.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써낸 돈치치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 시즌 19승(16패)째를 수확했다. 다음 상대는 휴스턴 로켓츠(30일)이다.
#사진_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