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박' 박정아 제외 강수…도로공사, '페퍼 1승 제물' 충격 탈출
토토군
0
34
0
2023.01.04
여자배구 도로공사, 박정아 대타 전새얀의 15점…인삼공사에 풀세트승
3위 도로공사~6위 기업은행 승점 4점차…'봄 배구' 4장 티켓경쟁 치열한국도로공사 전새얀이 박정아의 공백을 메우며 15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지난달 31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4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지켜봐야 했던 '클러치 박' 박정아를 제외한 한국도로공사가 아웃사이드 히터 전새얀의 15득점 활약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를 3-2(25-20 17-25 25-22 15-25 15-8)로 눌렀다.
지난달 31일 개막 17연패 중이던 페퍼저축은행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됐던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2을 보태며 GS칼텍스를 제치고 3위를 꿰찼다.
승점 1을 챙긴 KGC인삼공사는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4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GS칼텍스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3일 현재 여자배구 중간순위는 현대건설(승점 45, 16승 2패)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권순찬 감독과 결별하며 흔들리고 있는 흥국생명(승점 42, 14승 4패)이 힘겨운 추격을 할것으로 보인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6, 9승 9패), 4위 KGC인삼공사(승점 25, 8승 10패), 5위 GS칼텍스(승점 25, 8승 10패), 6위 IBK기업은행(승점 22, 7승 11패)는 최대 2장 남은 '봄 배구' 티켓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하위인 7위 페퍼저축은행(승점 4, 1승 17패)는 시즌 2~3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는 카타리나가 블로킹 3개 포함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새얀은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박정아를 대신해 5세트에서 맹활약하는 등 15점을 올리며 수훈 선수가 됐다.
배유나는 서브 에이스 4개 포함 11점을 올렸다. 문정원도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에서는 엘리자벳이 26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소영이 21점, 정호영이 11점, 박혜민이 10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부는 세트스코어 2-2 상황에서 5세트에 갈렸다.
한국도로공사는 배유나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7-5에서 전새얀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3연속 득점해 10-5로 벌렸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쌍포' 이소영과 엘리자벳의 공격이 연속 벗어나며 패배를 떠안았다.
3위 도로공사~6위 기업은행 승점 4점차…'봄 배구' 4장 티켓경쟁 치열한국도로공사 전새얀이 박정아의 공백을 메우며 15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지난달 31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4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지켜봐야 했던 '클러치 박' 박정아를 제외한 한국도로공사가 아웃사이드 히터 전새얀의 15득점 활약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를 3-2(25-20 17-25 25-22 15-25 15-8)로 눌렀다.
지난달 31일 개막 17연패 중이던 페퍼저축은행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됐던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2을 보태며 GS칼텍스를 제치고 3위를 꿰찼다.
승점 1을 챙긴 KGC인삼공사는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4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GS칼텍스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3일 현재 여자배구 중간순위는 현대건설(승점 45, 16승 2패)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권순찬 감독과 결별하며 흔들리고 있는 흥국생명(승점 42, 14승 4패)이 힘겨운 추격을 할것으로 보인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6, 9승 9패), 4위 KGC인삼공사(승점 25, 8승 10패), 5위 GS칼텍스(승점 25, 8승 10패), 6위 IBK기업은행(승점 22, 7승 11패)는 최대 2장 남은 '봄 배구' 티켓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하위인 7위 페퍼저축은행(승점 4, 1승 17패)는 시즌 2~3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는 카타리나가 블로킹 3개 포함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새얀은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박정아를 대신해 5세트에서 맹활약하는 등 15점을 올리며 수훈 선수가 됐다.
배유나는 서브 에이스 4개 포함 11점을 올렸다. 문정원도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에서는 엘리자벳이 26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소영이 21점, 정호영이 11점, 박혜민이 10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부는 세트스코어 2-2 상황에서 5세트에 갈렸다.
한국도로공사는 배유나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7-5에서 전새얀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3연속 득점해 10-5로 벌렸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쌍포' 이소영과 엘리자벳의 공격이 연속 벗어나며 패배를 떠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