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상승세' DB, KBL 경력자 말콤 토마스 영입... 3일 LG전부터 출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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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DB가 토마스를 영입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3일 외국 선수 말콤 토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토마스는 드완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국 선수다.
토마스는 이번 시즌 러시아 리그 BC사마라팀에서 평균 11.8득점 6.5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4-15시즌에는 NBA에 진출해 필라델피아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이후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유럽 리그를 경험했다.
또한 토마스는 2011-2012시즌에 모비스(現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KBL 무대를 누빈 바 있다. 당시 토마스는 17경기에 출전해 평균 20.8점 10.6리바운드 3.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DB는 토마스의 영입을 통해 팀 조직력 강화와 국내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DB는 16승 20패로 KCC와 함께 공동 6위를 달리는 중이다. 6강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토마스는 3일 창원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부터 DB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DB 농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