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는 불면증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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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시어머니는 불면증
아마 국민학교 4학년때의 일이었던것 같다.
하루는 형하고(두살위로 6학년이였음) 학교 갔다와서 방에서 같이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야! 정수야! 이거 한번 볼래?" 하면서 고추를 내 놓더니
손으로 잡고 막 앞뒤로 흔드는 것이였다.
한참을 그러더니
"야! 정수야! 한번 봐라!" 하면서 고추에서 허연 뜻물 같은것을 내 놓는 것이였다.
하도 신기해서 그것을 만져보기도 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했다.
"형아! 이거 뭔데?"
"짜~식! 너도 크면 알게 돼!" 난 이제 시집 온지 3년되는 아줌마다.
내가 시집 온 이 곳은 남편이 장남인 관계로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야 했다.
시부모님은 다른분들과 달리 내게 참 자상하셨다.
뭐 특별히 나를 힘들게 하려고 하지 않으시고
나두 그런 분들에게 잘 해주려 노력한다.
근데 요즘 좀 문제가 생겼다.
요즘 시어머니가 밤잠을 못 주무시는거다.
내가 남편과 일을 치루고 다 하지 못한 집안일을 하러 나올때 보면
잠을 이루지 못해 늘 거실 소파에 혼자 덩그마니 앉아 계신거다.
뭐 제일 처음엔 조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벌써 한달하고도 열흘째 그러다 보니 보통 걱정이 아니다.
원래 나이가 많아지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우리 어머니는 좀 심하다.
난 그 일로 궁리를 하다보니 한가지 묘안이 떠 오른것이다.
아 우리가 어렸을때 누구나 가졌던 경험이다.
난 그방법을 쓰기로 하였다.
그날도 어머님은 밤 1시가 다되도록 주무시지 못하고 거실에 있었다.
" 어머님 오늘도 못 주무시는거에요? "
" 응 아가. 도통 잠이 오질 않는구나. "
"...... "
" 낮에 잠오라고 일부러 멀리 걸어도 다녀보고, 아깐 술도 한잔 했다만 통... "
그러면서 울상을 짓는 어머님 얼굴이 안쓰러보인다.
" 어머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제가 하는 방법을 한번 따라해보시지 않을래요? "
" 무슨 방법이 있는거니? "
어머님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히려 날 다그친다.
" 어머님 일단 저하고 방으로 들어가요. 한번 해보기나 하게요."
" 그래 그러자꾸나. 내가 지금 잠만 이룰수 있다면..."
하면서 어머님은 쪼로로 나를 따라 방에 들어갔다.
" 어머님 우선 베개을 베고 누우세요."
하면서 나도 어머님곁에 누워 부라자를 풀렀다.
" 어머님 저를 보고 누우세요."
" 왜 그러는데? "
" 그냥 제가 하자는데로 따라해봐요." 그리곤 나는 방의 불을 껐다.
" 어머님 아~ 하세요. 그리고 기분 나빠 하지 마세요."
어머님은 으아해 하면서도 내 말대로 입을 벌린다.
나는 제비새끼처럼 입을 쩍 벌리는 어머님에게 얼른 내 젖을 물렸다.
" 아이구 얘야 이게 뭐냐? "
" 저 어머님 어렸을때 엄마 쭈쭈 먹으며 엄마가 자장가를 불러주면
잠이 잘 오곤 했잖아요. 그 방법을 써 보려고 하는거에요."
" 아니 어떻게 ..."
" 어머님 당장은 좀 기분이 안좋아도 따라주세요.
저 어머님이 그렇게 힘들어 하는것 못 보겠단 말에요. 알았죠?"
내 뜻을 알아차린 어머니는 처음엔 좀 머뭇거렸지만 곧 내 젖꼭지를
제법 힘을 주어 빨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난 어머님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등도 토닥거려주며
조용히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 자장 자장 우리 어머니, 잘도 잔다 우리 어머니."
" 얘야 그냥 아기라고 해라"
" 네?"
" 그냥 어머니자 빼고 아가라고 하라니깐. 엄마 어서 자장가를 불러줘."
" 아~~ 그래 그래. 자장 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우리 아기."
그러면서 슬쩍 어머님 눈을 보니 이슬기가 있다.
아마도 정말 엄마 생각이 나나 보다. 시어머니의 어머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어머님이 더 안쓰러 보여 정말 난 내 아이 다루듯이 다정하게
쓰다듬고 자장가를 불러줬다.
" 자장 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우리 아기,"
조금있다 젖꼭지 빠는 힘이 점점 희미해지는걸 느꼈다.
어? 어느새 우리 어머님 잠들었네?
그후로 한 이주일간 계속 그래야 했고, 이젠 잘 주무신다.
내가 그것을 알게되기까진 삼년이 더 흘렀지만..
며칠뒤 학교 갔다와서 방에서 엎드려 책을 보고 있다가
문득 고개를 들고 밖을 내다보니 새엄마가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여름이라 마당에서 발을 치고 목욕을 하고 있었다.)
치논 발밑으로 다리를 벌리고 나와 정면으로 주저앉아 목욕을 하고있는
새엄마의 아랫도리가 눈에 들어왔다.
그때 처음 여자의 그곳을 봤는데
희얀하게 보지가 있는 쪽은 털이 보이지 않고 그 위쪽으로만
시커먼 털이 나 있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계속 그곳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목욕을 마치고 일어서길래 얼른 그곳에서 눈을 떼고
다시 공부를 하는척 하고 있었는데..
잠시후 새엄마가 큰방으로 들어가더니 낮잠을 자는지 조용했다.
큰방과 연결된 방문을 조금열고 쳐다보니 헐렁한 반바지(몸베를 밑부분을 잘라서
반바지로 개조한 것임)를 입고 주무시는 것이 보였다.
완전히 잠이 들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방문을 열고 큰방으로 살며시 들어섰다.
주무시는 새엄마의 옆으로 다가가 살짝 반바지의 한쪽을 잡고 들어올려 보았다.
팬티를 입지않은 새엄마의 시커멓게 털이난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억지로 참으며
손을 슬며시 밀어넣었다.
손을 보지의 갈라진 틈에 갔다댔을때는 입이 바짝 마르고
심장이 두근거려 숨이 막힐것 같았다.
손가락을 서서히 갈라진 틈속으로 밀어넣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새엄마가 으응 하면서 돌아 눕는 것이였다.
아이고! 이젠 죽었구나 하고 눈을 감고 그상태에서 꼼짝 못하고 있는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살며시 눈을 뜨고 쳐다보니 잠결에 움직임이였는지 그대로 주무시고 있었다.
다시 용기를 내어 조금더 손가락을 밀어넣으니
무슨 끈끈한 액체가 나와 미끈거렸다.
(그당시에는 오줌이였다고 생각했음)
혹시 깨는지 마음을 졸여가며 한참을 그렇게 만졌다.
지금 생각하면 제법 물이 미끈거렸는데...
그 이후로 한동안 새엄마의 얼굴을 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나이가 들면서 계속 궁금했던것은 그당시 새엄마가 나의 행동을
알고 있었는지 그것이 매우 궁금했다.
여자가 흥분하면 물이 나온다는것도 나이가 들면서 깨우쳤으니까..
지금도 새엄마가 살아 계시지만
(아버님 돌아가시고 재가해서 따로 살고 계심)
물어볼수도 없고..
아마 죽을때까지 미스테리로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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