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EPL 2월 23-24일 3경기 토토군 분석

토토군 축구 14 749 0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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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픽 EPL 2월 23-24일 3경기 토토군 분석

첼시를 2-0으로 잡고 리그 3경기 1무2패 부진에서 벗어난 맨유. 주중 클뤼브 브뤼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정골을 넣고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 1.5군을 가동하며 왓포드전에 어느정도 대비하기도 했다. 거액을 들여 영입한 MF 페르난데스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다만 이번 시즌 강팀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오히려 수비적으로 나오는 약팀에게 고전했고 FW 래쉬포드 MF 포그바,맥토미니 DF 포수-멘사,투안제베 등이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왓포드. 피어슨 감독 부임 후 리그 6경기 4승2무로 반등에 성공한 이후 최근 4경기 2무2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FA컵에서 하부리그 클럽에 패해 탈락하는 등 공식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모습. 다만 DF 도슨,얀마트를 제외한 부상자들이 대부분 복귀하면서 한층 안정적인 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가운데 피어슨 감독이 부임한 이후 FW 디니,데울로페우를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첼시를 2-0으로 잡은 맨유. 하지만 클뤼브 브뤼헤 상대로는 고전 끝에 1-1로 비겼다. 이번 시즌 강팀 상대로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을 정도로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대에게 고전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왓포드가 6경기 무패 이후 4경기 무승으로 주춤했지만 FW 디니,데울로페우를 앞세운 역습이 피어슨 감독 부임 후 위력적인 만큼 맨유를 괴롭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맨유가 이번 시즌 강팀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반면 오히려 중하위권 팀에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왓포드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팀의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맨유가 맨시티,첼시 같은 팀 상대로 오히려 경기를 잘 풀고 있는 반면 중하위권 팀의 수비적인 운영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에스파뇰과의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둔 울버햄튼. 부상에서 돌아온 FW 조타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폼을 끌어올렸다. 1차전 대승으로 2차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만큼 노리치시티와의 리그 홈경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2차전에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그림이 가능해진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 DF 비나그레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특히 주포 FW 히메네즈,트라오레,조타 삼각 편대가 폭발하며 공격진의 흐름이 살아났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노리치시티. 홈에서 리버풀 상대로 선전했지만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최근 3경기 1무2패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DF 바이람,클로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최근 3경기 3실점으로 토트넘,리버풀 같은 강호들을 상대하면서도 끈적한 수비를 펼쳤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FW 푸키,부엔디아,칸트웰 MF 두다를 앞세운 공격이 고전하고 있고 특히 원정에서는 13경기 6득점 22실점으로 1승3무9패에 그칠 정도로 약했다.

유로파리그에서 4-0 대승을 거둔 울버햄튼. 2차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FW 조타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기세가 올랐다는 점에서 최근 강팀 상대로 끈적한 수비를 보여줬지만 마지막 고비를 버티지 못한 노리치시티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 노리치시티가 최근 끈적한 수비로 토트넘,리버풀 상대로 선전했지만 고비를 버티지 못했다는 점. 공격에서는 3경기 1득점에 그치며 주춤하고 있는 만큼 에스파뇰전 승리로 주중에 있을 에스파뇰 원정 부담을 덜어낸 울버햄튼의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노리치시티가 최근 토트넘,리버풀 상대로 끈적한 수비를 보여주며 선전했지만 원정에서 유독 고전하고 있는 만큼 부담없이 노리치시티전에 나설 수 있는 울버햄튼의 공격진 폼이 올라왔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울버햄튼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분석픽 EPL 2월 23-24일 3경기 토토군 분석

승점 34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는 아스날. 4위 첼시와는 승점 7점차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MF 토레이라,넬슨 DF 세드릭,티어니,챔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DF 소크라티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더불어 주중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며 많은 힘을 쏟고 왔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중원의 짜임새가 살아나며 한층 나아진 경기력에 공식전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에버턴 상대로 홈에서 20년 넘게 패배가 없을 정도로 강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주중 경기의 여파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원정에 나서는 에버턴. 최근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승점 36점으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4위 첼시와 승점 5점차밖에 나지 않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 시즌 초반 심각한 부진을 겪었던 것을 고려하면 감독 교체 이후의 상승세가 더욱 인상적이다. FW 월콧 MF 고메스,그바맹 등 기존 부상자들 외에는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특히 FW 칼버트-르윈,히샬리송 MF 시구르드손을 중심으로 최근 5경기 10골을 터뜨리며 공격진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안첼로티 감독의 4-4-2 전술에 선수들이 적응해가고 있다.

아스날이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특유의 패스플레이가 살아나며 9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주중 올림피아코스 원정에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 여파가 있다는 점. 감독 교체 후 에버턴의 만만치 않은 기세를 고려하면 홈에서 20년 넘게 에버턴전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강했던 아스날이 고전할 수 있는 만큼 무승부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아스날이 주중 유로파리그 원정경기 여파가 있다는 점. 에버턴이 감독 교체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의 경우 에버턴이 유리할 수 있다.

언더오버: 에버턴이 최근 5경기 10골을 몰아치며 공격진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림피아코스 원정을 다녀온 아스날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난타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