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7월 9일 프리미어리그 4경기 토토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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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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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픽 7월 9일 프리미어리그 4경기 토토군 분석
맨체스터 시티(프리미어리그 21승 3무 9패)
승점 66점을 쌓으며 2위에 위치한 맨체스터 시티,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아쉬운 시즌을 보내면서
리버풀의 조기 우승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32R 가드 오브 아너 이후, 4:0 완승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뜬금없는 패배를 당했다. 상대는 사우샘프턴이었는데 수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고 30회에 육박하는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상대 골키퍼인 맥카시에 선방에 번번이 막혔고 아구에로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최전방 자원이 다소 약해진 느낌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공격의 효율성 자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구에로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한 헤수스는
펩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맨시티라는 팀에 걸맞지 못한 활약을 연일 보여주고 있기에 2선 자원들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 물론,
지난 한 경기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력은 리그 최상위권이라 볼 수 있다.
패배를 뒤로 하고 치를 다음 일정인 34R 뉴캐슬전에서는 승리를 쟁취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맨체스터 시티인데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뉴캐슬이기에 정신무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프리미어리그 11승 10무 12패)
뉴캐슬은 승점 43점을 챙기며 14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 상황이라면 유로파리그 티켓을 얻기에는 무리가 있고
잔류를 시즌 재개 이후 확정지은 상황이기에 비교적 부담감이 적을 뉴캐슬이다.
시즌 재개 이후, 확실히 폼이 올라온 뉴캐슬인데 재개 이후 치른 4변의 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본머스와 셰필드를 상대로는 각각 4득점, 3득점을 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FA컵까지 범위를 넓혀본다면 34R에서 맞붙을 맨시티에게 0:2 패배를 당했지만 해당 경기를 제외하고는,
재개 이후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가동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FA컵 맨시티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괜찮았기에
직전 라운드에서 미끄러진 맨시티를 상대로 이변을 만들어내는 것 역시 상상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수비진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 맨시티를 상대로 뉴캐슬의 번뜩이는 역습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제는 뉴캐슬의 주요 수비자원이 이탈하며 혼란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점이다.
맨시티가 순간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릴때 적절한 수비를 통해 끊어낸 후, 역습을 시도하면 좋겠지만,
뉴캐슬의 3선 자원 퀄리티가 그리 좋지는 못하기에 대량 실점까지 내줄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는 이번 경기이다.
특히, 리그 재개 이후 맞붙는 상대 중 가장 강력한 상대이기에 경기력이나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긴 자원들의 활약 여부를 확인해볼 경기로 판단된다.
최종 결론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펩 최초 원정 3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만들어낸 지난 경기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는 뉴캐슬을 홈으로 불러 들이고 지난 경기의 패배를 잊지 않았을 것이다.
뉴캐슬의 역습이 위협적이나 맨시티의 2선자원들을 뉴캐슬의 3선과 수비진이 오랜 시간 버텨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맨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맨시티 승 / 오버
브라이튼 알비온(프리미어리그 8승 12무 13패)
승점 36점을 얻어내며 리그 15위에 위치한 브라이튼은 승격 이후, 두 시즌 연속으로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강등 가능성이 존재하는 16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가 5점이기에 브라이튼이 남은 5경기에서
무기력하게 승점을 쌓지 못하거나 18, 19위팀들이 기적같은 연승행진을 달리지 않는다면
사실상 브라이튼의 입장에서는 잔류에 성공하며 전력에 비해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브라이튼이 15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리그 재개 이후 경기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인데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얻으며 단숨에 강등권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상대인 아스날, 레스터 시티, 맨유를 차례로 만났지만 아스날에 승리를 거두고
경기력이 떨어진 레스터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겨오는데 성공했으며
직전 라운드 상대였던 최하위 노리치를 상대로도 확실하게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잔여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성적이 말해주듯 브라이튼의 최근 경기력은 매우 안정적이라 보여지는데 맨유를 상대를 3실점 한 것을 제외한다면
타 팀들을 상대로 3경기에서 단 2실점만 했고 공격력이 좋지는 못하지만, 경기당 1점씩을 내며 꾸준함을 보여주었기에
향후 경기들에서도 크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4R와 35R의 상대가 리그 1, 2위인 리버풀과 맨시티이기 때문에 향후 두 경기에서는 2연패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마지막 3경기인 사우샘프턴, 뉴캐슬, 번리를 상대로 승리 내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이라도 더 기록해야할 필요가 있는 브라인튼이라 할 수 있겠다.
리버풀 FC(프리미어리그 29승 2무 2패)
30년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리버풀. 물론 재개 이후의 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중반에 걸쳐 보여준 막강함이 나타나지는 않는 것 같으나 뎁스가 두꺼운 리버풀에게 있어
교체가능 자원이 5명으로 늘어난 점은 잔여 시즌을 여유롭게 치르게 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4R에서 맞붙을 상대는 15위에 위치한 브라이튼인데 제아무리 브라이튼의 최근 경기력이 안정적이라 해도
리버풀을 당해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주전 선수를 여럿 기용하며 우승 메달을 나눠주려는
클롭 감독의 생각이 있을 것이기에 매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않을 수 있지만, 리버풀 입장에서는 그리 어려운 경기도 아닐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론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리버풀의 승리를 예측한다.
리버풀 승 / 오버
셰필드 유나이티드(프리미어리그 12승 12무 9패)
승점 48점을 쌓으며 9위에 위치한 셰필드 유나이티드. 리그 재개 이후, 폼이 올라온 뉴캐슬에 완패를 당하고,
이어 맨유에 0:3 패배를 당하며 좋지 못한 흐름을 가져갔는데 32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3:1 완승을 만들어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직전 라운드인 33R에서 번리를 상대로 승점 1점만을 챙기며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서 탈락하고 울버햄튼, 아스날, 토트넘, 번리와 유로파리그 티켓 경쟁을 해야 하는 셰필드이다.
지금 상황으로 보자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는데 경기력이 잘 올라오지 않으면서 조금은 아쉬운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34R에서 울버햄튼을 상대하는데 사실상 단두대 매치라 할 수 있겠다.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유럽 무대 진출은 물거품이 될 공산이 크고 잔여 시즌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어질 수 있다.
셰필드 입장에서는 홈에서 무조건 울버햄튼을 꺾고 유럽 무대 진출을 위한 박차를 가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수비진이 안정을 되찾고 중원의 활기를 되찾은 점을 감안한다면 경기력을 한껏 끌어올려 홈에서의 승리를 노려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울버햄튼 원더러스(프리미어리그 13승 13무 7패)
울버햄튼은 승점 52점을 얻으며 리그 6위 자리에 안착한 상태이다.
리그 재개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울버햄튼인데
직전 라운드인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며 유로파리그 티켓 경쟁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특히,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하며 5위자리를 노렸던 울버햄튼이기에
상대적으로 밑에 위치했던 아스날에 0:2 완패를 당한점은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나선 점이 패인이라 볼 수 있을 것인데
34R에서 맞붙을 셰필드 유나이티드보다 휴식을 하루 더 가지기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를 더이상 벌리지 않으려면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셰필드를 상대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울버햄튼이다.
최종 결론
점점 경기력을 올리는 셰필드와 전술 패착으로 아스날전 완패를 당한 울버햄튼과의 경기.
승패를 예상하기 굉장히 어려운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양 팀이 승점 1점을 나눠갖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겠다.
최근 경기들에서 두 팀의 득점력이 다소 좋지 못한 점 역시 감안하면 0:0이나 1:1 무승부가 나올 확률이 크다.
무승부 / 언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프리미어리그 8승 7무 18패)
승점 31점을 쌓으며 16위에 위치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직까지는 나름 안정권에 속한다 볼 수도 있겠지만,
강등 직행을 당하는 18, 19위와 승점차가 단 4점밖에 나지 않기에 승점 1점이라도 얻어야 하는 것이 급선무라 할 수 있다.
웨스트햄의 경우, 리그 재개 후 4경기를 치르는 동안, 4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했는데
최근 32R에서 대어인 첼시를 사냥하는데 성공하고 이어진, 폼이 오른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성공하며 잔류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뉴캐슬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며 흐름을 이어간 것이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펠리페 안데르송이 부상으로 근육 부상으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안토니오가 지난 경기에서 골 맛을 보았고 최근 2경기에서 5골을 만들어낸 공격진을 믿어볼 수 있겠다.
물론, 5골을 넣으며 4골을 실점했기에 수비진의 불안감을 해소해야할 필요가 있는 웨스트햄이라 할 수 있겠다.
승리를 바라는 것은 어렵기에 승점 1점을 위한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번리 FC(프리미어리그 13승 7무 13패)
승점 46점을 얻으며 리그 10위에 위치한 번리는 직전 라운드에서 후반전 막판에 실점을 하며 셰필드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2연승을 달리면서 유로파리그 진출 경쟁의 마지노선에 있던 번리에게는 정말 아쉬울 것.
물론, 최근 3경기에서 단 1점만을 내주며 맨시티전 0:5 패배 이후에는 기존의 훌륭했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겠다.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는 번리의 입장에서는 34R 웨스트햄을 상대로 무조건 승리를 가져가야 하는데
웨스트햄의 수비가 고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번리의 무득점에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비력이 올라온 상태이기에 폼이 좋은 웨스트햄의 공격진을 상대로도 한 번 해볼 만 할 것이다.
최종 결론
웨스트햄은 안정적인 잔류권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번리는 리그 10위에 위치했지만,
혹시 모를 유로파리크 진출 티켓을 위해 이번 경기를 꼭 잡아야만 한다.
번리의 수비력이 좋은 점을 감안한다면 큰 점수가 날 것 같지는 않으며 반대로 번리의 공격력 역시 좋지 못한 점을 고려한다면
웨스트햄의 약한 수비진을 완벽하게 공략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다.
한 점차 싸움이 될 확률이 높은데 개인적으로는 수비력이 좋은 번리가 1:0이나 2:0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번리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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