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7월 10일 NPB 프로야구 6경기 토토군 분석

요미우리 자이언츠 - 경기 내내 호투를 보여주던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는 7회말 저스틴 보어를 상대로 던진 하나의 실투가 2점 홈런으로 연결되며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은 충분히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다. 오넬키 가르시아에게 막힌 요미우리 타선을 탓하도록 하자. 요미우리 타선은 9회초 상대의 클로저 후지카와 큐지를 상대로 1득점은 올렸으나 너무 늦었고 충분치 않았다. 이시카와 신고의 초구 타격이 두고두고 아쉬운 오늘 경기다. 긴 휴식이 요미우리 타선에게 독으로 작용한 듯 하다. 7월 10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토고 쇼세이다. 이번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0패 2.77의 평균자책점 13이닝동안 8피안타 5볼넷 13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신예 투수가 잘 던지고 있으므로 타선은 그 투수를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9회의 엄청난 역전승을 기록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다. 야구는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다의 표본을 보여주었다. 1사 만루의 상황에서 3번타자 야마사키 코타로와 4번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4득점을 거두었다. 그 후 9회말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클로저 이시야마 타이치가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역시 야구는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완벽한 마무리가 안된것이 찝찝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다. 7월 10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이시카와 마사노리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해 0승 1패 5.65의 평균자책점 14.1이닝동안 23피안타 5볼넷 10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에이징커브의 모습이 확연히 보이는 이시카와 마사노리다.

 

최종결론 - 신예 투수와 프로의 황혼기에 다다른 베테랑의 대결이다. 이번 시즌 이시카와 마사노리는 너무나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 타선의 타격감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그 타선도 막기 버거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