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7월 18일 K리그1 3경기 토토군 분석

◎ 결과 예측

상주(3위, 승승승무무)이 주중 FA컵에서 포항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 인한 피로도가 우려되지만, 핵심 자원 대부분이 휴식을 취했다. 강점 활용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다. 신주한 운영으로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을 노린다. 박용우(DM)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수비 기여, 권경원(CB)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시도하는 압박 강도는 좋았다. 지난 리그 일정(vs 인천)에서 5회의 슈팅 허용에 그쳤다. 득점력 반감 문제를 안고 있는 대구 상대로 효과적 대응을 기대한다. 다만 역습을 주도하는 ‘강상우-김보섭’ 측면 조합의 속도, 전개 완성도가 기대 이하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오세훈(FW)은 최근 5번의 리그 경기에서 1득점 기록에 그쳤다. 대체 자원이 마땅하지 않기에 득점 기대치가 낮다.

 

대구(5위, 승승승패무) 역시 주중 일정을 치렀다. 성남을 맞이하여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세징야(AMF), 김대원(FW) 등 핵심 공격 자원들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로 인한 피로도가 변수로 작용한다. 적극적 운영을 통해 승점을 노릴 것이 명백하다. 다시 한번 ‘김대원-세징야-데얀’ 공격 조합 활용으로 성과를 노린다. 다만 지난 리그 일정(vs 울산)에서 세징야(AM)가 상대 전담 마크에 고전했다. 고스란히 기회 창출 어려움으로 이어졌으며, 단 4회의 유효 슈팅 기록에 그쳤다. 이 문제에 대한 대안이 없다. 수비 전환 과정에서 감지되는 불안으로 최근 일정의 실점 빈도가 높다. 상주가 역습 강점을 잃었기에 불안이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다.

 

◎ 결장 정보 분석

상주 : 결장 자원 없음

눈에 띄는 결장 자원은 없다. 주중 일정에서 핵심 자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단연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공격 전개 완성도 개선이 더디다. 대체 자원 활용 빈도를 늘리고 있지만,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대구 : 홍정운(DF, ★★, 부상), 김우석(DF, ★★, 부상), 황순민(MF, ★★, 부상), 에드가(FW, ★★, 부상)

주전 자원들이 다수 결장한다. 수비진 한 축을 담당했던 자원들의 결장과 최전방에서 존재감을 뿜어냈던 에드가(FW, 리그 3득점 2도움)가 결장한다. 최근 일정에서 감지되는 공수 양면의 경기력 기복으로 이어지는 요인이다.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3무 1패 8득점 6실점 (대구 우세)

2. 상주 홈 성적 : 5전 4승 1패 (홈 무실점 80%, 홈 무득점 0%)

3. 대구 원정 성적 : 5전 2승 2무 1패 (원정 무실점 20%, 원정 무득점 40%)

 

◎ 스코어 예측 정보

[forebet] 2-1 (상주 승)

[bettingclosed] 2-1 (상주 승)

 

◎ 결론 & 베팅 방법

대구가 원정임에도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자원들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근 일정에서 부분 전술 완성도 저하로 기회 창출 빈도가 감소했다. 압박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주 상대로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상주 역시 역습을 활용한 기회 생산이 만족스럽지 않다. 최전방의 결정력 기복과 맞물려 불안이 증폭된다. 두 팀 모두 이번 라운드 득점 기대치가 낮다. 승점을 나눠가지는 그림이 유력하다. 핸디캡(+1)을 활용한 접근과 저득점 양상(2.5점 기준)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