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7월 19일 K리그2 2경기 토토군 분석

◎ 결과 예측

아산(8위, 패무패승무)이 최근 일정에서 승점을 챙기는 경기 빈도를 늘리고 있다. 최근 5번의 리그 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다. 이를 통해 리그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3백 활용 빈도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리그 10경기 16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안정을 꾀한다. 다만 ‘박재우-이재건’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도가 기대 이상이다. 측면 공간 허용 최소화가 위기를 맞이하는 빈도를 줄인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은 안양 상대로 저항을 기대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최고 화력을 자랑하는 수원 상대로 1실점에 그쳤다. 4회의 유효 슈팅을 허용했으며, 아산 수비진 안정감 개선을 충분히 반증하는 지표다. 다만 ‘헬퀴스트-김민석’ 1선을 활용한 역습은 완성도 기복이 크다. 득점 기대치가 낮다.

 

안양(9위, 패무패패무)은 지난 라운드(vs 대전) 0-0 무승부로 리그 6경기째 승리가 없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리그 10경기에서 13득점으로 상대적 우위를 점하는 공격진을 앞세워 공세를 시도한다. 최근 8번의 경기 중 7경기에서 득점을 생산했다. 다만 ‘라우리데스-주현우’ 측면 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맹성웅(MF) 중심으로 부분 전술을 시도하지만, 완성도에 기복이 감지된다. 아산 수비진 공략 기대치가 낮다. 지난 리그 일정(vs 전남)에서도 2회의 유효 슈팅에 그쳤다. 최근 일정에서 찬스 질이 떨어진다. 3백 활용으로 측면 배후 공간 노출이 빈번하다. 다만 아산이 시도하는 역습이 강점을 잃었기에 불안이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다.

 

◎ 결장 정보 분석

아산 : 결장 자원 없음

눈에 띄는 결장 자원은 없다. 공격 진영에 위치하는 외국인 자원들이 득점 의존도가 높다. 리그 8득점 중 4득점을 이들이 기록했다. 국내 자원들의 득점 지원이 시급한 시점이지만, 공격진 경기력 개선이 더디다.

 

안양 : 아코스티(FW, ★★, 부상)

핵심 공격 자원 아코스티(FW, 리그 4득점)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공격진 무게감, 경쟁력 저하로 직결되는 요인이다. 최근 3번의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음과 맥을 같이한다. 공백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12득점 6실점 (안양 우세)

2. 아산 홈 성적 : 5전 1승 4패 (홈 무실점 0%, 홈 무득점 80%)

3. 안양 원정 성적 : 5전 1승 2무 2패 (원정 무실점 20%, 원정 무득점 0%)

 

◎ 스코어 예측 정보

[forebet] 2-2 (무승부)

 

◎ 결론 & 베팅 방법

객관적 전력에서 안양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 이견은 없다. 다만 원정 경기 부담, 공격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맞물려 선전 가능성을 낮춘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시도하겠지만, 단순한 전개 반복으로 득점 기대치가 낮다. 아산이 수비진 안정감, 집중력 유지를 통해 무실점 경기에 성공한다. 다만 역습 완성도가 떨어진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없다. 두 팀이 승점을 나눠 가질 일정이다. 핸디캡(+1) 활용, 저득점 양상(2.5점 기준) 선택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