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7월 20-21일 MLS 2경기 토토군 분석

"인터마이애미는 신생팀으로,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서 프랜차이즈 설립에 적극 참여했다. 남미축구 경험이 풍부한 디에고 알론소 감독과 계약한 인터마이애미는 로스터를 꾸리는데 자금을 아끼지않았다. 당장의 전력규모는 MLS 중상위권으로, 앞으로 명문으로 거듭날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은 역시 공미 로돌포 피자로와 수미 윌 트랩이다. 드래프트 1, 3순위로 지명한 로비 로빈슨, 딜런 닐리스 등도 주목할만하다.

 

뉴욕시티는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했다. 수비에 비해 공격이 아쉬운 팀이었지만, 혜성처럼 등장한 스트라이커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최상위권까지 치고올라갈 수 있었다. 한 때 셀틱에서 감독직을 맡았던 로니 데일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익스펜션 드래프트로 벤 스위트를 내줬지만 케톤 팍스, 니콜라스 아체베도 등 수미 자원들을 영입하며 3선을 보강했다. 공격전개는 기존 막시 모랄레즈-미트리타 등에 맡긴다는 심산인데, 다시 한 번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 주요 부상자 명단

인터마이애미 : 안드레 레예스(주전 센터백, 징계결장), 레안드로 곤잘레스(센터백, 대회 불참)

뉴욕시티 : 없음

 

# 핵심 기록

* 역대 첫 맞대결

* 인터마이애미, 지난 시즌 성적없음(신생구단)

* 인터마이애미, 올 시즌 리그 2경기 0승 0무 2패

* 인터마이애미, 이번 토너먼트 0승 0무 2패

* 뉴욕시티, 지난 시즌 18승 10무 6패

* 뉴욕시티, 올 시즌 0승 0무 2패

* 뉴욕시티, 이번 토너먼트 0승 0무 2패

 

# 흐름 예상

중립구장인 ESPN 와이드월드오브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토너먼트 조별예선이다. 인터마이애미는 공격적인 영입으로 벌써부터 중상위권 전력규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있지만, 현재까지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남기고있다. 아직까지 조직력에서 큰 문제를 보이고있으며, 로돌프 피자로 역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있다. 로니 데일라 감독 체제에서 뉴욕시티는 리그 중단 이전 2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도 주도권을 잡고 플레이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오히려 후반 필라델피아의 한 방 역습에 실점하며 패배를 허용했다. 2경기에서도 올랜도의 화력에 밀리며 1-3 패배. 이번 경기 패한 팀은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되며 3위를 기록한 팀도 다른 조의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 상대 화력에 밀리면서 2패를 기록했다. 조직력만 놓고보면 단연 뉴욕시티가 앞서지만, 인터마이애미의 전력보강이 매우 좋았고 수비진의 안정감은 벌써부터 조금씩 효과를 보이고있다. 이번 대회 단 1득점에 그치고있는 뉴욕시티가 멀티득점으로 상대와 차이를 만들어내긴 쉽지않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