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8월 9일 NPB 6경기 토토군 분석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패색이 짙던 경기를 7회말 빅이닝을 통해 단숨에 역전해버린 홈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다. 선발 투수인 아리하라 코헤이가 5이닝동안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나 뒤를 이은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호투, 7회말 빅이닝을 만든 타선의 집중력이 오늘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3위 지바롯데와는 이제 0.5경기 차이다. 8월 9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드류 베르하겐이다. 이번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3.38의 평균자책점 34.2이닝동안 31피안타 11볼넷 30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지바롯데를 제치고 3위로 치고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세이부 라이온즈  선발투수가 승리를 챙기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많은 이닝을 가져가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세이부 라이온즈의 선발 마츠모토 와타루는 승리를 챙기기엔 부족했다. 타선이 빠르게 6득점을 기록해주면서 5이닝 2실점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채 내려갔지만 히라이 카츠노리와 미야가와 테츠의 합작 5실점으로 경기를 역전당하며 승리투수도 날라가게 되었다. 어느새 5위까지 내려온 세이부 라이온즈다. 8월 9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혼다 케이스케다. 이번 시즌 4경기에 등판해 0승 3패 3.92의 평균자책점 20.2이닝동안 19피안타 6볼넷 16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세부기록에 비해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 투수로서 타선이 도와주어야 한다.

 

최종결론 갈길은 세이부가 더 머나 선발 투수간의 체급차이가 꽤나 나는 편이다. 8월 8일의 좋은 흐름이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닛폰햄 승리

주니치 드래곤즈  상대의 선발 투수 하타케 세이슈에게 6이닝동안 막히며 또다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으나 7회말 타선의 집중력을 통해 8번타자 후쿠다 노부마사의 3점 홈런이 터지며 경기를 단숨에 역전했다. 남은 2이닝을 소부에 다이스케와 레이델 마르티네즈가 0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히 막으며 경기를 지켜냈다. 일방적일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요미우리와의 3연전에서 2승을 챙긴 주니치 드래곤즈다. 8월 9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야리엘 로드리게즈다. 이번 시즌 첫 등판으로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투수이다. 2군에서 5경기 등판해 2승 0패 0.51의 평균자책점 17.2이닝동안 16탈삼진을 기록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선의 집중력이 경기의 승패를 가른 8월 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다. 양 팀 타선이 모두 5안타를 기록했으나 위기에서 선발인 하타케 세이슈가 3점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가 단숨에 뒤집어졌다. 한점차 승부에선 공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것을 하타케 세이슈는 이번 경기를 통해 깨달았을 것이다. 2위 야쿠르트와의 게임차는 꽤 존재하나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히 해야한다. 8월 9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미야구니 료스케다. 이번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0승 0패 2.81의 평균자책점 16이닝동안 13피안타 3볼넷 17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최종결론 관건은 야리엘 로드리게즈의 1군 적응 능력과 미야구니 료스케의 이닝 소화력이다. 그동안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주니치의 승리를 예측한다.

 

주니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