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9월 4일 NPB 6경기 토토군 분석

토토군 야구 6 445 0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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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픽 9월 4일 NPB 6경기 토토군 분석

한신 타이거즈 요미우리에게 3연패를 당한 요코하마를 끌어내리고 야쿠르트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그 자리를 차지한 한신 타이거즈다. 그러나 이번 3연전의 결과에 따라 다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도 있다. 한신은 이번 3연전 시리즈에서 최소 1승을 목표로 해야한다. 마침 17승 8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중인 고시엔구장에서의 3연전이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니시 유키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등판하여 4승 3패 2.48의 평균자책점 76.1이닝동안 62피안타 17볼넷 58탈삼진을 기록중이다. 구설수에 오른 후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고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센트럴리그 1위자리를 더욱 더 공고하게 지킨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타고 2위 한신 타이거즈를 만나게 되었다. 상대전적은 8승 2패로 압도적이고 홈에서의 전적도 16승 10패로 나쁘지 않으므로 큰 실수만 없다면 이번 3연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갈 것이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토고 쇼세이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하여 7승 2패 1.90의 평균자책점 52이닝동안 34피안타 21볼넷 58탈삼진을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신예 투수들이 그렇듯 제구에 문제가 있으나 극히 적은 피안타를 통해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종결론 홈버프를 받은 니시 유키와 한신이 요미우리를 상대로 잘 싸울것으로 보인다.

한신 승리

히로시마 토요카프 꾸준히 점수는 올려주었던 요코하마의 타선과는 달리 히로시마의 타선은 극과극을 오가는 중이다. 주니치와의 3연전에서 두 경기를 무득점으로 끝낼만큼 현재 타선의 기복이 매우 심하다. 그 어떤 투수도 득점지원 없이는 혼자서 경기의 승리를 따낼수는 없다. 이번 3연전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번 3연전을 스윕할수만 있다면 4위를 넘어 3위를 노려볼수도 있게 된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모리시타 마사토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하여 5승 2패 2.19의 평균자책점 61.2이닝동안 48피안타 20볼넷 64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제구만 보완한다면 일본 최고의 에이스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요미우리에게 3연전 스윕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한층 더 쳐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다. 3연전 내내 타선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투수진은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런 안좋은 분위기에서 상대전적은 우세하나 원정이라 불안한 히로시마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투수진의 안정이 급선무이다. 타선은 최소한도의 득점은 올려주고 있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이노 쇼이치다.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하여 5승 3패 2.35의 평균자책점 46이닝동안 43피안타 12볼넷 36탈삼진을 기록중이다. 피홈런 갯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수치가 좋아졌다.

최종결론 기복이 심한 히로시마 타선이 이노 쇼이치의 공을 컨택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요코하마 승리

닛폰햄 파이터스 닛폰햄의 투수진이 빛을 발한 9월 3일의 경기다. 4명의 투수가 등판하여 9이닝동안 라쿠텐 타선에게 단 한 개의 안타, 4번의 출루만을 허용하며 라쿠텐 타선을 꽁꽁 묶는데에 성공했다. 이 강력한 투수진이 세이부와의 3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염원했던 4위 탈출이 가능해질지도 모른다. 닛폰햄은 홈에서 강했고 특히 세이부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9승 3패를 기록중이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스기우라 토시히로다.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하여 5승 2패 2.93의 평균자책점 43이닝동안 34피안타 20볼넷 37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세이부 라이온즈 5회의 5실점이 너무나도 아쉽게 된 세이부 라이온즈다. 원정 3연전 스윕을 눈앞에 두고 5회 투수교체 타이밍 미스로 인해 5실점을 하게 되면서 그 실점을 타선이 복구해주지 못하며 결국 경기를 패배하게 되었다. 오늘은 선발 투수인 히라이 카츠노리에게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 날이었다. 다행인 것은 사이토 히로마사가 2.2이닝을 투구해주며 불펜소모를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잭 닐이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등판하여 2승 4패 4.87의 평균자책점 64.2이닝동안 63피안타 19볼넷 35탈삼진을 기록중이다. 피홈런이 다소 증가해 평균자책점이 증가했고 결과적으로 패전이 많아지게 되었다.

최종결론 홈에서의 강력한 닛폰햄은 특히 세이부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닛폰햄 승리

라쿠텐 골든이글스 라쿠텐 또한 상대적 약팀으로 여겨졌던 닛폰햄에게 1승 2패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했다. 1위와 더 가까워보였던 경기차는 어느새 퍼시픽리그 4위인 닛폰햄과 단 2경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게 되었다. 타선의 심한 기복이 라쿠텐을 1위와 가까운 2위로 또 다시 4위와 가까운 3위로 만들었다. 꾸준한 타격이 필요해보이는 라쿠텐 골든이글스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노리모토 타카히로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등판하여 5승 3패 3.41의 평균자책점 68.2이닝동안 63피안타 23볼넷 62탈삼진을 기록중이다. 19시즌 잠시 멈추었던 그의 장기 꾸준함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오릭스 버팔로즈 퍼시픽리그 1위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무리한것은 분명히 오릭스에겐 좋은 성과다. 하지만 불펜의 부진으로 이길 수 있었던 마지막 경기를 패배한것은 성과를 냈음에도 오릭스가 아쉬워 할 이유가 될 것이다. 선발 투수인 마쓰이 히로토시는 5이닝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자신감 넘치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마쓰이 마사토의 3타점이 아쉽게 된 경기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야마오카 타이스케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하여 0승 1패 3.48의 평균자책점 10.1이닝동안 8피안타 3볼넷 9탈삼진을 기록중이다. 19시즌의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결론 퐁당퐁당 타격의 대명사 라쿠텐이 오늘 경기에서는 다시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예측된다.

라쿠텐 승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한신과의 3연전을 1승 2패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보다 많은 10개의 안타를 쳐내고도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단 3득점에 그치면서 1점차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타선이 기회가 있을 때 잡지 못한다면 경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또 다시 배우게 되었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타카나시 히로토시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하여 2승 3패 4.93의 평균자책점 49.1이닝동안 55피안타 17볼넷 37탈삼진을 기록중이다. 닛폰햄에서 뛰었을 때의 좋은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히로시마와의 등수를 뒤바꾸는데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다. 특히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인 후쿠타니 코지가 7.2이닝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쿠타니 코지의 역투에 힘입어 타선도 6득점을 뽑아내는데에 성공하면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짓는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야니기 유야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등판하여 2승 4패 3.18의 평균자책점 39.2이닝동안 42피안타 13볼넷 44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이닝 당 출루허용률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최종결론 야쿠르트 이적 이후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타카나시 히로토시가 홈이라고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엔 힘들것이다.

주니치 승리

소프트뱅크 호크스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오릭스와의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무리한것은 분명히 소프트뱅크에게 좋지 않은 결과이다. 이번 3연전의 결과로 따라잡힐수도 있었으나 지바롯데가 주춤하면서 간격을 유지하는데에는 성공했다. 1위자리를 견고히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바롯데와의 홈 3연전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다행히 소프트뱅크 타선과 투수진은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모양이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맷 무어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하여 1승 1패 3.00의 평균자책점 15이닝동안 14피안타 7볼넷 21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소프트뱅크의 불펜이 강력하지만 외인투수이기에 더 많은 것을 바랄 수 밖에 없다.

지바롯데 말린스 세이부와의 홈 3연전을 1승 2패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겨우겨우 승리를 따내며 3연패는 면한 지바롯데 말린스다. 하지만 9월 3일 경기에서 말린스의 필승조인 프랭크 허먼이 1실점을 한 것은 오늘 9월 4일 경기에서 매우 불안한 요소이다. 레오니스 마틴과 이노우에 세이야가 각각 2개의 홈런을 쳐내며 분위기를 휘어잡는데에 성공했다. 9월 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이시카와 아유무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등판하여 5승 2패 3.95의 평균자책점 70.2이닝동안 75피안타 14볼넷 38탈삼진을 기록중이다. 강력한 구위를 앞세우는 투수는 아니나 승운이 다소 따라주고 있다.

최종결론 구위가 부족한 이시카와 아유무가 소프트뱅크 타선을 쉽게 넘어가기란 어려워보인다.

소프트뱅크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