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차트 에레디비 2월24일 즈볼레 vs 데그라프 핵심 차트

[전력 비교]

￭ 즈볼레

연승을 통해 한껏 치솟았던 분위기가 식어가고 있다. 최근 2번의 일정에서 승리가 없다. 리그 22경기에서 27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진의 부진과 기복이 아쉬운 순위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리그 홈경기에서 따낸 승점이 원정경기에 비해 적다는 부분 또한 아쉬운 대목이다(리그 홈경기 평균 획득 승점 1.00 / 원정경기 1.27). 실점빈도가 큰 폭으로 상승함이 주된 이유다(리그 홈경기 평균 실점 2.00 / 원정경기 1.27).

다소 쳐진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할 시점이다. 홈경기 이점을 앞세워 적극적인 경기운영을 시도할 것이기에 꾸준히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공격전개를 주도할 ‘엘버스-반 두이넨-반 크루이’ 조합이 상대 수비진에 쉽게 균열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측면자원들의 경쟁력 저하와 중원자원들의 기동력 저하가 반복적으로 아쉬움을 키운다.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즈볼레 예상 라인 업]

엘버스(6.08)-반 두이넨(7.04)-반 크루이(6.83)

플레밍(6.35)-클레멘트(6.86)-부이(6.51)

에히즈베(6.99)-람(6.85)-반 폴렌(6.91)-해머(6.62)

반 데르 하트(6.68)

[즈볼레 결장 정보]

나밀 (RW / 주전 / 퇴장)

￭ 데 그라프샤프

이번 시즌 1부 리그에 합류했으며, 잔류를 목표로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강등권이다. 리그 22경기에서 51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의 안정감 회복이 시급하다. 리그 홈경기에서 경기당 1.33의 승점을 챙긴 데 반해 원정경기에서는 0.20을 챙기는데 그치고 있다. 원정경기에서 허용하고 있는 경기당 3.10의 실점이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무게중심을 낮춰 승점을 노릴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압박강도와 집중력 유지 문제가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기에 실점 최소화하는 목적 달성은 여의치 않을 것이다. 질적, 양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측면수비 자원들의 경기력 개선의 불안이 또다시 문제를 일으킬 공산이 크다. ‘투투아리마(LB)-오우수(RB)’ 조합으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이들의 기동력 유지의 어려움과 속도경쟁에서의 열세가 수비진 전반의 안정감 저하로 이어질 것이다.

[데 그라프샤프 예상 라인업 / 4-3-3]

버그조르그(6.48)-세라렌스(6.88)-나르싱(6.47)

마투시와(7.03)-엘 제블리(6.71)-바커(6.23)

투투아리마(6.61)-반 데 파베트(6.95)-스탈만(6.49)-오우수(6.76)

요르유스(6.50)

[데 그라프샤프 결장 정보]

브레만 (CB / 후보 / 부상)

압둘라히 (CM / 후보 / 부상)

[결과 예측]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경기운영과 수비진의 안정감 유지에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즈볼레가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데 그랴프샤프가 소극적인 태도로 원정경기에서 승점을 노리겠지만, 측면에서의 불안으로 파생되는 문제들을 쉽게 지우지 못하고 있다. 공격자원들의 꾸준함과 세트플레이 상황의 집중력을 앞세운 즈볼레의 분위기 반전을 예상한다.

[배팅 방향]

[일반] 즈볼레 승 

[핸디캡 / -1.0 기준] 즈볼레 승 

[언오버 / 2.5점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