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일야 메인경기 분석 및 고배당조합 분석픽
국야,일야 메인경기 분석 및 고배당조합 분석픽
[야쿠르트 VS 요코하마]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완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데이빗 부캐넌(8승 7패 3.72)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6실점의 난조로 패배를 당했던 부캐넌은 최근 2경기에서 9.1이닝 11실점이라는 극도의 난조가 이어지는 중이다. 금년 DeNA 상대로 3승 1패 3.70으로 선전중인데 문제는 그 1패가 바로 홈에서 와르르 무너진 경기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라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에서도 화력이 살아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허프는 불펜에서도 쓰기 힘들어졌을지도 모른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1승 3패 4.0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하마구치는 후반기 들어서 선발로서 QS의 역할은 꾸준히 해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야쿠르트 상대로 원정에서 나름 강점을 보인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와 허프를 무너뜨리면서 소토의 결승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타격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 가장 반가운 부분일지도 모른다. 오래간만에 불펜이 제 몫을 해준것도 힘이 될수 있는 부분.
[니혼햄 VS 라쿠텐]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무라타 토오루(3승 2패 3.54)가 한달여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7월 18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무라타는 한달만의 외출이 엉망이 되었다는게 꽤 아쉽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홈에서 부진한 투수라는게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콘도 켄스케의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여전히 노리모토 상대로 홈에선 부진하다는걸 인정해야 하는 상황일지도 모른다. 우라노가 폭투로 실점을 범한건 아쉬움이 많을듯.
마무리의 부진으로 무승부 성적표를 받은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루카와 유리(4승 3패 3.6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일 오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후루카와는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2실점으로 확연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니혼햄 상대의 승리는 각별할듯. 전날 경기에서 아리하라와 우라노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연장에서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잘 하던 허먼이 블론을 범한건 후유증이 클 듯.
[히로시마 VS 주니치]
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쿠리 아렌(5승 3패 4.66)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2이닝 6실점의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쿠리는 잘 던지다가 경기 중후반에 힘이 떨어지면서 다득점을 허용한바 있다. 그래도 주니치 상대로 꽤 강한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오넬키 가르시아를 무너뜨리면서 스즈키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듯. 불펜 승리조는 다시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구마 료스케(1승 3.6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요미우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오구마는 비록 승리를 하긴 했지만 작년에 비해 딱히 투구가 좋아졌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 존슨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 부진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나마 승리조 불펜을 아낀게 도움이 될 듯.
[치바 롯데 VS 소프트뱅크]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석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아리요시 유키(3승 2패 3.39)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일 니혼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아리요시는 투구의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최근의 패턴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히가시하마 상대로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8월 들어서 전체적으로 타격 페이스가 가라앉아 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불펜 재편은 현재까지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불펜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타케 코타로(1승 2.2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1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타케는 사상 처음으로 육성 신인이 1군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이번 경기는 마린풍을 어떻게 버텨내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데스파이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문제가 갈수록 불거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불펜이 무실점으로 5이닝을 버텨주었다는 점이 가장 믿을수 있는 무기다.
[넥센 VS KIA]
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넥센은 최원태(13승 7패 4.09)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31일 SK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원태는 7월 한달간 LG와의 홈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승리하면서 4승 1패 4.50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금년 기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건 이번 경기에서 힘이 될수 있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기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지난주에 불탔던 기세가 홈에서도 이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4.1이닝 무실점도 힘이 될수 있는 부분.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연승 종료로 이어진 기아는 임기영(6승 8패 5.58)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31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임기영은 앞선 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다만 앞선 넥센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고 넥센 상대로 영 부진하다는게 문제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한현희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기아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이 원정에서 사라져버린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헥터 강판 이후 불펜의 6실점은 잊고 싶었던 악몽이 떠오르게 하는 부분.
[두산 VS 한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두산은 후랭코프(15승 2패 3.80)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4일 기아 원정에서 공 2개에 헤드샷 퇴장을 당한 후랭코프는 이번 경기에서 말 그대로 칼을 갈고 있을 것이다. 금년 한화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는 기대를 걸 여지가 많다. 전날 경기에서 샘슨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면서 류지혁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해 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이 무실점으로 3.2이닝을 버텨준건 전날 거둔 최대의 소득일것이다.
믿었던 샘슨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한 한화는 헤일(1승 2.25)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일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헤일은 일단 첫 등판의 위력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특히 2개의 홈런 허용이 결정적이었는데 잠실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기대의 여지가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유희관 상대로 지성준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두산의 최대 약점인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문제로 작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불펜의 1실점은 분명한 악재다.
[SK VS 삼성]
투수진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SK는 켈리(9승 5패 4.72)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켈리는 최근 3경기에서 3승 2.25의 호조를 달리는 중이다. 그러나 금년 삼성과의 상성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최대 기대치는 QS에 머물게 하는 중이다. 전날 삼성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노수광의 그랜드 슬램 포함 8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게 장점이다. 그러나 수비진의 난조와 불펜이 결정적인 2점을 내준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양창섭(5승 2패 3.81)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9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양창섭은 최근 3경기에서 17.2이닝 1실점이라는 뛰어난 투구를 하는 중이다. 그러나 홈에서 SK 상대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었고 앞선 3경기의 호투 상대를 고려한다면 부진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와 SK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는 능력이 탁월하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불펜 소모가 많았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는 포인트.
[NC VS KT]
불펜의 난조로 기록적인 역전패를 당한 NC는 베렛(3승 8패 5.31)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일 삼성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베렛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게 아무래도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금년 KT 상대로는 첫 등판인데 홈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QS 정도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무려 9점을 내주면서 무너진건 역시나 NC구나 싶게 한다.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금민철(7승 7패 4.7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금민철은 최근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하고 있다는게 여러모로 아쉽다. 금년 NC와의 대전 성적을 고려한다면 현 시점에서의 기대치는 QS가 될듯. 전날 경기에서 9회초 터진 유한준의 역전 그랜드슬램 포함 NC의 투수진 상대로 6홈런 12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했다는게 가장 큰 힘이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4이닝 1실점은 이번 시리즈에서 힘이 될수 있는 부분.
[LG VS 롯데]
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롯데는 레일리(7승 8패 4.89)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일 기아 원정에서 5.1이닝 6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레일리는 7월 이후 단 한번도 깔끔한 투구를 하지 못하는 중이다. 그러나 유독 LG 상대로는 금년 최소 6.2이닝 2실점의 호조를 보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소사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일단 울산에서의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임에 틀림 없어 보인다. 진명호 이후 불펜의 무실점도 도움이 될 듯.
선발의 부진으로 6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김대현(2승 5패 7.47)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5실정믜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대현은 1군에 복귀한 이후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앞선 사직 원정에서의 2이닝 6실점은 그에게 있어서 잊고 싶은 기억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원중과 진명호 상대로 채은성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고스란히 원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