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7월18일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야쿠르트
투타의 붕괴로 대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이시카와 마사노리(5승 3패 2.9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최근 들어서 투구가 조금씩 흔들리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QS ~그 이하의 투구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많아지고 있는데 요미우리 상대임을 고려하면 기대치는 QS, 그리고 홈런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1회에 터진 무라카미의 2루타 포함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최근 초반에 반짝 한 뒤에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문제점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비록 도밍고 산타나가 돌아와주긴 했지만 현재의 이음새로는 이전의 파괴력을 되찾기 어려울듯. 역시 현재 가장 폭탄이 터진건 누가 뭐라고 해도 불펜진일 것이다.
◈요미우리
투수진 난조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6승 5패 3.08)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0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스가노는 최근 3경기에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앞선 야무르트 원정에서 5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현재의 야쿠르트 타선을 고려한다면 이번 만큼은 설욕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이 너무나도 떨어지는게 최대의 고민이다. 그나마 워커의 가세가 도움은 되고 있는 편. 과부하가 극에 달한 불펜진은 정말 타이세이 외에 믿을 투수가 전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멘트
5연패를 당하면서 야쿠르트의 매직넘버는 이미 예전에 사라져버렸다. 현재의 타격으로는 스가노 공략이 상당히 어려울듯. 이전에 스가노를 무너뜨렸을때는 타선이 완전체였으나 현재의 타선은 그야말로 반쪽자리다. 물론 이시카와가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건 절대로 무시할수 없지만 요미우리는 다른건 몰라도 홈런 한 방이 확실히 있는 팀이고 이것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1.5 요미우리 승
[[U/O]] : 7.5 언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