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11일 LA 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55승 29패 / 훌리오 유리아스 7승 6패, 2.57)
유리아스는 직전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커브의 제구가 좋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커브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인만큼 오늘 커브의 힘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은 열어놔야 하겠다. 그리고 최근 포심의 힘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시카고 컵스 (34승 51패 / 드류 스마일리 2승 5패, 3.80)
스마일리는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한달 넘게 공백기를 가진 뒤 오늘 복귀한다. 80구정도의 한계 투구수가 있는 상황이고 올 시즌 꾸준히 기복있는 커터를 보여준만큼 오늘 큰 기대를 걸긴 어렵겠다. (지난 상대전에서 4.1이닝 3실점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선느 3연투 여파가 있는 에프로스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결론
어제 LA 다저스타선이 스트로먼에게 다소 고전하면서 5회까지 LA 다저스가 0-1 열세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후 시카고 컵스 불펜이 무너지면서 결국 LA 다저스가 4-2 역전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오늘 4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 역시 LA 다저스가 승리를 기록할 전망이다. LA 다저스 선발 유리아스는 최근 커브의 강점이 명확하진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 시카고 컵스 타선의 답답한 모습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충분히 유리아스가 버텨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시카고 컵스 선발 스마일리에게 활약을 기대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시카고 컵스 불펜은 승리조 운용에 차질도 있는 상황인만큼 오늘 경기 역시 LA 다저스 사이드로 보셔야 되겠다.
LA 다저스 승
LA 다저스 -1.5 핸디 승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