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5월 22일 파리생제르망 vs 메스

리그 우승은 차지했지만 절대 만족스럽지 못했던 시즌. 이전 시즌 리그 우승을 놓쳤을 때부터 불신임 이야기가 나오던 포체티노 감독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다음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하기 위해서라도,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마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이전 경기 네이마르(LW)가 결장했음에도 4-0이라는 스코어로 몽펠리에를 제압했다. 세부전술의 부족과 중원 약점이라는 단점도 뚜렷했지만, 메시(RW / 이전 경기 2골), 음바페(FW / 이전 경기 1골)의 개인 기량만으로 많은 득점을 기대해보기에는 충분하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멀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단기 페이스도 좋게 유지하고 있다.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약점이 뚜렷하다. 대부분의 팀이 PSG를 상대로 역습 위주의 전술을 들고 나온다. 그러나 중원에서의 에너지 레벨 저하로 인해 상대의 역습을 적절하게 저지해주지 못하는 편. 특히 바이날둠(CM)이 에이징 커브를 맞으면서 신체 능력이 저하된 것은 확연히 눈에 띌 정도다. 메스의 득점력이 리그 최악 수준이기는 하나, PSG는 트루아를 상대로도 멀티 실점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메스 (리그 18위 / 패패무승승)

최근 기세는 좋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남은 상대가 너무 강력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강등 플레이오프라는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을 수 있지만,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패배를 염두에 두고 생티티엔과 보르도의 부진을 바라는 것이 더 현실적일 것.전력 상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확률은 적다. 결국 라인을 내리고 역습에 나서는 플랜을 들고 올 것이 유력하다. 다행히 역습 전술에서 필수적인 공격진의 결정력은 좋은 편이다. 메스의 공격 효율은 리그 7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만 전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리그에서 가장 적은 슈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다 득점자인 프레빌레(FW)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까지 고려하면 다득점을 기대해보기에는 어려울 것이다.압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 그러나 경기 주도권을 잃는 경우가 많다는 한계로 인해, 전방보다는 후방에서 압박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PSG의 공격진들의 온더볼 능력을 고려하면, 후방에서 이뤄지는 압박이 성공적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적다. 오히려 라인이 깨지고 수비진이 흐트러지는 것을 걱정해야 할 전망. 참고로 메스는 리그에서 슈팅을 두번째로 많이 허용하고 있고, 실점은 4번째로 많이 내주고 있다.

◈코멘트

PSG의 승리가 유력하다. 경기 점유율을 완전히 장악하고 주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다. 메스가 압박도 PSG 선수들의 온더볼 능력을 바탕으로 극복할 수 있다. 다만 메스도 공격진의 효율이 좋기 때문에, 역습 저지에 취약한 PSG를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득점 페이스를 점치고 오버 ▲(3.5)를 점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PSG 승

[[핸디]] : -1.0 PSG 승 

[[핸디]] : -2.5 메스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