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FA컵】 5월26일 스포팅 캔자스시티 vs 휴스턴 디나모

● 캔자스시티 (서부 리그 13위 / 무승패승무)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4월 이후 치른 10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 포틀랜드전에서는 무려 7실점이나 헌납했으며, 최근 3경기에서 3번의 퇴장을 당하는 등 거칠고 제어가 되지 않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에 비해 득점력은 올라온 모습.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3경기나 된다. 전방의 살로이(FW, 최근 5경기 3골), 러셀(FW, 최근 3경기 2골), 치오니스(FW, 최근 4경기 2골)와 같은 전력들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호재. 지난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던 ‘주력 1선’ 풀리도(FW)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있는 모습이다.

홈 성적도 좋은 편. 이번 시즌 거둔 3승 모두 홈에서 거둔 승리다. 또한, 동부와 서부 통합 4, 5위 팀인 댈러스와 솔트레이크에게도 패배하지 않았다. 직전 홈 맞대결에서 휴스턴을 잡아낸 것은 덤. 이번 일정에서도 홈 어드밴티지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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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풀리도(FW / A급), 킨다(MF / C급) 

● 휴스턴 (서부 리그 7위 / 패승승패승)

최근 흐름은 준수한 편. 직전 4경기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순위도 ‘7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몇 시즌간 최하위권을 맴돌았던 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다만,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는 등 거친 플레이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 점은 캔자스시티와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하겠다.

지난 시즌에 비해 높아진 순위의 주 원인은 공격력이다. 지난 시즌 34경기 36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13경기 17골을 기록 중.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파라과이산 1선’ 페레이라(FW, 최근 8경기 6골 2도움)의 활약이 눈에 띈다. 여기에 기존의 ‘주력 2선’ 퀸테로(FW, 최근 8경기 3골)도 벌써 지난 시즌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득점 가능성이 높겠다.

다만, 직전 리그 맞대결에서 휴스턴이 볼 점유율, 슈팅 횟수에서 모두 밀리며 맥없이 무너졌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당시 매우 무기력한 모습으로 캔자스시티의 리그 첫 승 제물이 됐다. 또한 상대전적에서도 캔자스시티가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휴스턴의 순위가 더 높지만 마냥 쉬운 상대는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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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없음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0무 1패 10득점 6실점 (캔자스시티 우세)

2. 캔자스시티 이번 시즌 홈 성적 : 6전 3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7%)

3. 휴스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5전 2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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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1 (캔자스시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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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캔자스시티의 최근 득점력에 물이 올라 직전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 휴스턴도 마찬가지로 꾸준하게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양 팀의 최근 3차례 맞대결 중 2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도 참고하면 좋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캔자스시티는 이번 시즌 홈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특히 이번 시즌 리그에서 거둔 3승 모두 홈에서 거둔 승리다. 휴스턴도 지난 몇 시즌과는 다르게 중위권으로 올라섰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는 무기력하게 패했다. 여기에 상대 전적까지 살펴보면 캔자스시티의 압승. 이번 일정도 홈 팀 캔자스시티의 승리가 예상된다.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