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FA컵】 5월26일 뉴욕 시티 FC vs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 뉴욕시티 (동부 리그 2위 / 무승승승승)

최근 흐름이 매우 좋다. 3월 중순 컵대회 포함 4연패를 기록했지만, 4월 중순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시작으로 8경기 7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도 동부 리그 ‘2위’까지 끌어올린 상황. 지난 시즌 동부리그 4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높은 순위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많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같은 풋볼 그룹 휘하의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유사한 축구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카스텔라노스(FW, 최근 5경기 7골 1도움), 로드리게스(FW, 최근 4경기 2도움), 안드레드(FW, 최근 4경기 1골)와 같은 선수들의 유기적인 호흡이 돋보인다. 또한 카스텔라노스에게 직전 경기 휴식을 부여했다. 체력적으로도 충전이 돼 있는 상황. 득점을 기대하기는 충분한 수준이다.

특히나 홈 전적이 매우 좋다. 8경기에서 6승 1무 1패를 기록. 해당 1패도 동부 리그 ’1위’ 팀 필라델피아에게 허용한 패배다. 여기에 홈 8경기 21골로 경기당 2골이 넘는 수치를 기록 중. 뚜렷한 부상자도 없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만한 요소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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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티너홈(DF / C급) 

● 뉴잉글랜드 (동부리그 9위 / 승무승무승)

최근 흐름은 준수한 편. 직전 10경기에서 4승 2무 4패를 기록 중. 순위는 동부 리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통합 리그 ‘1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좋지 않은 성적. 이번 북중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한 마당에 이번 컵대회 일정도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지난 시즌 ‘1위’ 팀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의 경기 운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진의 상태가 더욱 악화됐기 때문에 상대 공격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득점과 실점 모두 많이 기록하고 있다. 동부 리그 최다 실점 3위팀인 것이 현 뉴잉글랜드의 수비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뉴욕시티의 강력한 공격력을 견디기에는 역부족.

특히나 원정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 중. 원정에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득점과 실점 모두 많은 편.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뉴욕시티를 상대로 어려운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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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없음 

● 팩트 체크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