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5월 7일 스타드 브레스트 vs 스트라스부르

브레스트 (리그 11위 / 무패승승승)

3연승으로 분위기는 좋은 상태. 주력 선수들의 이탈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시즌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있다.

그래도 다득점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 공격진의 누수도 제법 큰데다, 제법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공격 기회를 많이 잡기에는 어려운 환경이다. 다만 스트라스부르가 승부를 걸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뒷공간을 노린 역습을 구사해볼 여지는 생긴다. 최근 호노라트(LW)의 이탈을 무아니(FW / 최근 3경기 2골)가 잘 메워주고 있어, 다득점은 몰라도 득점 가능성을 점치기에는 어렵지 않다.

수비적인 안정감도 돋보이고 있다. 442전형을 사용하며 두 줄 수비 대형을 만들고, 지속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진입을 최대한 저지하는 스타일. 전력에 비해서는 제법 확고한 성과와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의 일대일 능력이 리그 상위권이라고 할 수는 없어, 실점 위기를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하고 있는데다 스트라스부르가 압박을 이겨내는 빈도도 꽤 되는 편이다. 실점 최소화의 가능성은 있겠으나 완전히 실점을 통제하리라는 기대는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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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호노라트(LW / A급), 두아론(FW / A급), 시보이스(GK / C급), 카스틸로(RW / A급) 

스트라스부르 (리그 6위 / 무무승패무)

패배는 한 번 밖에 없으나, 분위기가 좋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부족한 성적. 확실하게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면서 결국 유럽 대항전 진출권 밖으로 밀려났다. 최근 PSG와의 경기에서 득점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는데, 이제 승부를 걸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전반기의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다.

후반기에 들어서 공격력보다는 밸런스를 중시하는 성향이 되었다. 그러나 역시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능력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서는 승점 3점이 필요하기에 다른 경기에 비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높다.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아조르케(FW / 최근 3경기 1골), 디알로(FW / 최근 5경기 2골), 가메이로(FW / 최근 3경기 1골 1도움)가 그동안 억제해왔던 공격 본능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다. 최근 3경기에서 5득점으로 기대해볼 여지는 충분한 상태.

그럼에도 수비적인 안정감은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다. PSG와의 경기에서야 상대 공격진들의 퀄리티를 이겨내지 못했지만, 스타드렌을 1실점으로 묶어내는 등 안정감은 확실히 챙기고 있기 때문. 브레스트도 팀 성향이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하는 성향의 팀이라 실점 위기가 제한적으로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역습에 당할 가능성도 생기겠지만 실점을 최소화할 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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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와리스(RW / B급), 길버트(DF / C급), 칸딜(MF / C급), 길베르트(RB / A급), 지쿠(CB / A급) 

데이터 & 스탯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스트라스부르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