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 5월 9일 에스파뇰 vs 오사수나

RCD 에스파뇰 (리그 14위 / 패승패패패)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직전 5경기에서 4패를 기록 중. 특히, 홈원정의 경기력 차이가 큰 팀 중 하나다. 이번 시즌 홈에서는 9승을 기록했으나 원정에서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강등권인 '18위' 그라나다와의 승점 차는 8점차.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최근 흐름이 지속된다면 강등권 추락의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공격력은 부족하다. 최근 5경기에서 2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력 선수들의 의존도가 매우 큰 팀. ‘주력 1선 ’라울 데 토마스(FW, 최근 10경기 3골 1도움)와 ‘주력 중원 ’다르데(MF, 최근 10경기 1골 3도움)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두 선수의 득점은 에스파뇰 전체 득점의 약 48%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오사수나도 실점이 적은 편은 아니기에 두 선수의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득점의 가능성이 높겠다.

수비력은 더 부족하다. 최근 5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직전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유효슈팅 5개 중 4개가 실점으로 연결되는 등 전체적인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져 있는 상태다. 오사수나가 꾸준하게 득점을 터뜨려 주고 있기 때문에 무실점의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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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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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사수나 (리그 9위 / 패승승패무)

흐름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상위 6개팀과의 경기에서 단 1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지만, 하위 10개팀과의 경기에서는 단 2패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중위권 수문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순위는 '9위'로 승격 시즌인 19-20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중위권에서 시즌을 끝낼 가능성이 높겠다.

공격력이 무난하다. 최근 8경기에서 10골을 넣고 있으며 무득점으로 일관한 경기는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밖에 없다. 특히, '주력 1선' 부디미르(FW, 최근 5경기 5골) - 가르시아(FW, 최근 8경기 3도움) - 아빌라(FW, 최근 7경기 3골)로 이어지는 3톱의 파괴력은 좋은 편. 세 선수가 기록하고 있는 골은 15골로 오사수나 전체 득점의 약 48%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에스파뇰의 최근 수비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

다만 실점도 꾸준하다. 최근 7경기 13실점을 허용 중. 특히나 상위레벨의 팀들에게 주로 실점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도 직전 맞대결에서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바가 있으며 에스파뇰의 공격력이 최악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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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아레소(DF / C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5득점 7실점 (오사수나 우세)

2. 에스파뇰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9승 4무 4패 (무실점 비율 : 47%, 무득점 비율 : 12%)

3. 오사수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7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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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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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양 팀 모두 좋지 않은 수비 때문에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에스파뇰은 이번 시즌 홈강자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오사수나도 이번 시즌 원정 승이 더 많다. 양 팀 모두 홈, 원정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는 중. 최근 양 팀의 흐름과 홈, 원정 결과를 고려하면 비슷한 전력이다. 때문에 어느 한 쪽으로 추가 쏠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주어진 무 배당은 3.10배 수준으로 다소 애매한 고배당이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무승부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