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18일 미국 vs 중국

​FIVB랭킹 3위 중국은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에게 2-3, 패배를 당했지만 2주차에 벨기에(3-0), 캐나다(3-1)에게 승리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5승1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주팅, 장창닝이 제외됐지만 2000년생 192cm이며 중국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선 리 잉잉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모습. 리 잉잉이 하이볼을 처리해주면서 수비 이후 반격에 의한 득점도 많이 나왔고 세트 상황에서 공 시앙유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의 C퀵 오픈 공격에 득점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필린핀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일본과 경기에서는 상대의 짧은 서브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미국 이지만 2주차 경기에서는 상대의 짧은 서브에 대한 대비가 철저했다. 또한, 정교한 서브 공략과 탄탄한 수비가 기본이 되는 미국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FIVB랭킹 1위와 3위 팀의 대결이지만 싱겁게 경기가 끝날수 있다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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