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 21일 피츠버그 vs 시카고컵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브루바커 7패 4.50)

브루바커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5+ 이닝 소화와 함께 3실점 이하 피칭으로 선발의 역할은 나름대로 했다. 그러나, 그의 등판일에는 유독 팀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승수 추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고 컨트롤도 떨어지지 않지만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동료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시카고 컵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1패 5.19의 방어율이다.

시카고 컵스 (칼렙 킬리안 1패 8.0)

킬리안은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25세의 우완 투수다. 컵스 선발진에서 마일리와 밀스, 알조레이 등 선발 자원들이 모두 빠져있는 상황이기에 다양한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있는데 그 역시 6월 이후 선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등판한 두 경기에서 그리 인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볼넷을 5개나 내주는 등 컨트롤 불안이 심각했다.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킬리안이 경험 적은 선발 투수고 브루바커도 QS 성공률이 높은 투수는 아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본다. 리그 최고의 6월을 보내던 애틀랜타 상대로 위닝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지만 선발의 열세가 크다. 피츠버그도 헤이즈와 보글벡, 채비스 등 중심 타선에서 해결할 선수들이 있기에 루키 상대로 빅리그 타선의 무서움을 보여줄 것이다. 브루바커가 최근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하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승

피츠버그 파이리츠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