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25일 호주 vs 불가리아

FIVB 랭킹 35위 호주는 1주차에 브라질(0-3), 슬로베니아(0-3), 이란(1-3), 네델란드(0-3)에게 모두 패배를 당했고 2주차 경기에서도 캐나다(1-3)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이번 대회 5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을 해줄수 있는 거포의 부재가 승부처 힘 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수비형 레프트 포지션에 많은 선수들을 번갈아서 투입하고 있지만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은 리시브에 약점을 나타나고 냈고 리시브가 좋은 선수들은 공격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미들블로커 라인은 높이가 낮지 않지만 블로킹 타이밍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FIVB 랭킹 23위 불가리아는 1주차에 세르비아(1-3), 독일(1-3), 폴란드(0-3), 캐나다(2-3)에게 모두 패배를 당했지만 2주차 첫 경기에서 이란을 3-0으로 꺽으며 이번대회 1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니콜로프, 아타나소프의 윙 공격이 살아났고 2주차 경기 일정이 자신들의 홈에서 진행된다는 것은 큰 힘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하지만, 기록으로 나타나는 많은 범실도 문제가 되었지만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은 범실성 플레이 때문에 승점을 가져갈수 있는 경기에서 2%가 부족했던 1주차 불가리아 경기력 이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는 불가리아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 하지만, 호주도 해볼만한 상대를 만나게 되는 만큼 전의를 불태우고 경기장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전의 가능성도 생각해야 하는 요주의 경기다.

핸디캡=>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