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7월 2일 교토상가 vs 콘사도레삿포로

◈교토상가 (리그 12위 / 패패패승패)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중. 그나마 해당 1승도 일왕배에서 거둔 승리다. 리그 순위는 12위로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으며 강등권인 감바와의 승점 차는 3점차로 1경기만에 뒤집힐 수도 있는 상태. 대표적으로 저자세를 유지하는 전력. 4-3-3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는데, 중앙에 강력한 블록을 구성해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다만, 강력한 중앙에 비해 측면 수비가 매우 빈약한데, 이전 6월 초 나고야와의 리그 컵 대회에서는 측면 자원들에게 무려 4실점을 포함해 6실점을 허용했다. 삿포로가 다행히 측면 공격이 강력한 팀은 아니기 때문에 대량 실점은 허용하지 않겠으나,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는 것이 좋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공격력. 저자세의 경기 운영으로 인해 전방 자원들에게 좀처럼 득점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마저도 결정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일관하고 있다. ‘주력 1선’ 우타카(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는 ‘38세’로 급격한 에이징 커브를 겪고 있어 예전의 기량이 아니다. 다만, 삿포로의 수비력도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 1골 정도는 가능하겠다.

◈삿포로 (리그 9위 / 승무패패승)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다. 다행히 이전 경기에서 강등권인 감바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는 끊은 상태. 리그 순위도 9위로 올라섰다.전력 누수가 있다. 기존의 주력 자원인 오카시와(FW)와 토모키(MF)에 이어 ‘핵심 윙백’ 페르난데스(MF)가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해당 전력은 3-4-2-1의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측면 공, 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뼈아픈 상태. 대체자인 카네코(MF)의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수비력이 매우 부족하다. 리그 최다 실점 팀으로 수비력이 좋지 못한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 교토상가의 공격력이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실점 가능성이 굉장히 높겠다.

◈코멘트

교토상가가 최근 4경기 연속 언더 (2.5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양 팀의 이전 5월 맞대결에서도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양 팀 모두 최근 매우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순위도 중, 하위권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중. 실점이 잦으며 득점력이 부족한 것 또한 유사하다. 때문에 이번 일저에서 승부의 추는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교토상가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