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7월 4일 폴란드 vs 불가리아

폴란드

폴란드는 도미니카전에서 역전패했다. 첫 세트를 따내며 시작했는데 2세트에서 긴 듀스 끝에 패한 것이 나비효과로 이어졌다. 그래도, 부진하던 3주차였음을 생각하면 도미니카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선발 미들블로커로 나선 카코레스카는 블로킹 8득점 포함 17점을 올렸고 로잔스키의 공격도 불을 뿜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며 3주차를 마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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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불가리아는 이탈리아전에서 완패했다. 경기 내내 뽑아낸 블로킹 득점이 1점에 불과했고 공격 성공률이 너무 떨어졌다. 후위 리시브를 책임진 파스코바와 토도로바, 네이코바 등은 상대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고 서브 범실도 늘었다. 요다노바는 언제든 큰 공격을 해줄 수 있는 선수지만 전체적인 전력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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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승리를 본다. 폴란드는 세터 포지션이 약한 불가리아와 달리 요안나 보워시가 버티고 있기에 보다 안정적인 토스로 공격수들을 살릴 수 있다. 또, 로잔스키와 고레츠카 등 리시브 라인을 버틸 선수들의 존재도 든든하다. 불가리아도 세트 싸움을 할 수 있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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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