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4일 피츠버그 vs 밀워키

피츠버그 파이리츠 (호세 퀸타나 1승 4패 3.43)

퀸타나는 부진했던 5월을 지나 최근 나아진 성적을 기록중이다. 승리는 없지만 2경기 연속 QS를 기록중이고 장타 허용을 줄였다. 포심의 로케이션이 무너지며 장타 허용이 늘었는데 커브와 슬라이더 등 브레이킹볼 비중을 높힌 것이 반등의 원인이다. 포심도 94마일을 꾸준히 찍을 수 있기에 구위 자체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밀워키 상대로는 이번 시즌 1실점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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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브랜든 우드러프 6승 3패 4.44)

우드러프는 지난 경기에서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뤘다. 부상 이슈로 빠져있었는데 탬파베이 상대로 복귀해 5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98마일의 포심과 96마일의 싱커 외에도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위력적으로 제구됐다. 부상을 당해있던 사이에 충분히 컨트롤 조정을 한 것으로 보였기에 남은 기간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피츠버그 상대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3.18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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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퀸타나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우리아스와 아다메스, 렌프로 등 좌투에 강한 타자들이 즐비하고 콜튼 웡이 잘 출루해주는 밀워키 타선을 쉽게 넘기는 어렵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우드러프가 첫 경기부터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기에 피츠버그의 타선을 잠재울 것이다. 피츠버그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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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