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남자농구월드컵예선] 7월 5일 시리아 vs 이란

시리아는 바레인 상대로 펼쳐진 홈경기를 패했다. 그래도, 아직은 바레인 상대로 공방률에서 앞서며 3위를 달리고 있다. 때문에, 이 경기를 승리하면 자력으로 1라운드 통과가 가능하다. 바레인 전에서 34득점을 올리며 이번 아시아 예선 득점 1위를 달리는 아미르 힌튼을 비롯해 바카와 이사등이 홈에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란은 카자흐스탄 상대로 연패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빠질 것으로 보였던 베테랑 빅맨 하다디가 예상 외로 합류해 골밑에서 맹활약했지만 자유투 10개를 놓쳤고 야크탈리의 야투 시도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그래도, 카제미와 잔게네등 득점에 가담할 선수들은 즐비하고 잠시디가 언제든 깨어날 수 있다.

​이란의 승리를 본다. 시리아도 7피트에 육박하는 빅맨인 칸보라가 있지만 하다디의 높이를 감당하긴 어렵다. 또, 카자흐스탄 전에서 체면을 구긴 야크탈리가 더 집중하고 경기에 나서 상대 수비를 폭격할 것이다. 잠시디의 득점 지원도 있을 이란이 승리하고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다.​

이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