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남자농구월드컵예선] 7월 5일 네덜란드 vs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아직 대회 첫 승이 없다. 러시아의 피바 대회 참여 불가로 인해 조의 모든 팀들이 예선 통과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아이슬란드 원정에서는 1점차로 분패했는데 선발 가드로 나선 데용이 수비에서는 상대 포워드들을 막아내며 좋은 활약을 했고 프랭키의 돌파도 인상적이었다.

이탈리아는 이 경기를 승리하면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아이슬란드 상대로 상대전적 공방에서 앞서기에 자력으로 1위가 가능하다. 갈리나리와 벨리넬리등 팀을 10년 넘게 이끈 베테랑 자원들이 없긴 하지만 루이지 다톰이 팀에 합류했고 폴로라나와 토넛등 외곽포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탈리아의 승리를 본다. 네덜란드는 다른 팀들과 접전을 가져가고 있긴 하지만 확실한 에이스가 없기에 경기 마무리가 아쉽다. 슈퍼클러치 상황에서 늘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있다.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 다톰이 해결할 수 있는 이탈리아고 폴로라나가 다톰을 지원할 것이기에 화력에서 앞설 것이다.

이탈리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