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8월5일 주니치 vs 요코하마

◦ 주니치 드래곤즈 (41승 1무 52패 / 센트럴리그 6위)

선발 평가 / ★★★★ : 오노 (15경기 4승 6패 ERA 2.74)

지난 등판에서는 한신과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올스타전에도 출전해 2이닝 무실점으로 꽤 좋은 폼을 유지했다. 한신 전 이후 부상 때문에 열흘 정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는데, 올스타전에서 나름의 후반기 쇼케이스를 했다고 보아도 될 듯. 직구 계열의 구종이 꽤 잘 들어가는 모습이었고, 직구 계열의 공을 보여주고 결정구로 던지는 포크볼의 위력이 상당해 직구가 잘 들어가면 성적은 전반적으로 잘 기록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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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P : 1.04

- 퀄리티 스타트 비율 :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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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지난 경기에서 마운드가 전반적으로 무너진 모습. 카사하라가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으며, 네오 아키라는 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2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3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든 투수가 피안타를 기록했으며 불펜투수를 6명이나 소비했다. 직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것이 반가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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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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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타선의 성과는 좋았던 경기. 특히 리드오프 오시마는 6타수 6안타를 기록하면서 절정의 감각을 뽐냈고, 카즈키-비시에도가 중심타선에서 5안타 1홈런을 합작하면서 정석적인 득점루트를 만들면서 야쿠르트를 괴롭혔다. 패배하기는 했으나 안타는 야쿠르트보다 더 많은 16개를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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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OPS :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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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44승 2무 45패 / 센트럴리그 3위)

선발 평가 / ★★★ : 오오누키 (15경기 7승 4패 ERA 2.36)

우천 취소로 인해 선발 투수를 바꾸었다. 직전 등판에서 주니치를 상대로 6.2이닝 2실점을 기록했기에 어느 정도 ‘저격성 ’등판이라고 보아도 될 듯. 지난 시즌 ERA가 5점대로 상당히 좋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퀄리티 스타트 비중이 60%에 이를 정도로 안정감을 상당히 찾았다. 최근 6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이닝 이팅도 어느 정도 해주고 있으며 4월 이후 월간 ERA를 모두 2점대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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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ERA :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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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연장으로 가면서 불펜을 5명이나 소모하기는 했으나 히로무를 제외한 4명의 선수들이 모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극적인 끝내기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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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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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오스틴이 선발로 나오지는 못했다. 그러나 슈고-미야자키-야마토가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무리하게 오스틴을 기용하지 않아도 되었고, 오스틴도 대타로 나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점점 감을 찾아가는 모습. 다만 사노와 소토의 공백과 부진은 다소 마음에 걸리는 상황이다.

- 8월 OPS : 0.865 

■ 승부 포인트

오오누키는 올 시즌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3번 등판해 3승 무패 ERA 1.53으로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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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주니치의 승리를 점쳐도 좋은 경기일 것이다. 야쿠르트를 타격의 힘으로 끝까지 물어뜯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시마가 6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 1위에 올라서는 등 테이블 세터의 활약이 상당하다. 레비라 입단 이후 비시에도의 타격 감각도 살아나고 있어 상위타선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오오누키의 주니치전 상대 전적을 변수로 볼 수 있는데, 이를 고려하면 언더를 주력으로 삼아도 무방할 것이다. 양 팀의 선발 자원 퀄리티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우천 취소로 인해 불펜을 모두 기용할 수도 있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주니치 승

[핸디캡 / +1.5] 주니치 승

[언더 오버 / 5.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