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8월7일 세이부 vs 지바롯데

◦ 세이부 (54승 2무 45패 / 퍼시픽리그 1위)

선발 평가 / ★★★★ : 엔스 (15경기 6승 6패 ERA 2.62)

지난 등판에서는 소프트뱅크를 상대해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는데, 이닝 소화력에서도 문제가 생겼고 난타당하는 경우도 자주 생기고 있다. 지난 시즌에서는 MLB에서 주로 구원으로 나온 선수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드러내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일단 지바롯데를 상대로는 ERA 2.76으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최근 부진은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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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ERA :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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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8회 미즈마키가 2실점을 기록하면서 경기가 역전이 되었지만 지난 경기 패배의 원인이 2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친 마운드에 있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가혹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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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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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화려한 잔루의 향연. 7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지바롯데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타격 감각에 있어서는 오히려 앞섰다고 볼 수 있었지만 결정타를 때리는데 실패하면서 오지마가 8이닝을 버티는 데 도움을 주고 말았다. 그나마 홈런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한 야마카와, 하위타선에서 2안타를 기록한 가와하라의 활약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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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OPS :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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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바롯데 (48승 1무 50패 / 퍼시픽리그 5위)

선발 평가 / ★★ : 모리 (1경기 0승 0패 ERA 0.00)

7월 30일 올 시즌 첫 등판을 했고, 1이닝 무실점으로 오릭스 타선을 상대했다. 지난 시즌 2군에서 최다 승을 거둔 투수일 정도로 잠재력만큼은 꽤 인정받는 자원. 시범경기에서도 히로시마를 상대로 5.2이닝을 소화하는 등 이닝 소화능력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도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는 등 아직 1군 수준의 방망이를 견뎌낼 수 있을만한 확실한 필살기가 있는지는 의문. 이닝을 길게 가져가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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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 첫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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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오지마가 8이닝을 소화하면서 마스다 하나로 불펜 소모를 끝냈다. 마스다가 1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큰 문제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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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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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타선이 레어드의 대타 역전 투런으로 마운드의 투혼에 응답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타선의 컨디션은 최악. 선발 타자들이 2안타에 묶였으며 안타 수는 세이부보다 두 배 이상이 적었다. 세이부 타자들이 득점권에서 성과를 냈다면 무력하게 경기를 내줄 가능성이 높았던 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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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OPS : 0.616 

■ 승부 포인트

지난 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와하라는 지바롯데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는 등 지바롯데를 상대로 꽤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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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세이부의 승리를 점친다. 지난 경기 득점권에서의 활약은 매우 아쉬웠지만 타격감 자체는 지바롯데 보다 좋아보였다. 모리의 잠재력은 높게 평가할 수 있겠지만 아직 1군 수준에서 선발로 증명된 것은 없는 투수. 세이부 타자들이 공략하지 못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엔스의 최근 이닝 소화능력은 다소 아쉽지만 지바롯데 타자들의 타격감을 고려하면 5~6이닝 정도는 최소 실점으로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세이부 승

[핸디캡 / -1.5] 세이부 승

[언더 오버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