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8월21일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A조 1위)
[공격 / ★★★★]
나경복(OH)의 출전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나경복이 많은 경기 출전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있기에 출전 확률이 낮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선수 혹사로 유명한 신영철이 감독이기 때문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송희채(OH), 정성규(OH)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아포짓으로 출전이 예상되는 이강원(O)의 경기력이 좋아야 경기 컨디션도 올라갈 것이다.
[수비 / ★★★]
미들블로커들의 레벨이 그다지 높지 않은 팀이다. 주전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인 최석기(MB)와 김재휘(MB)의 레벨이 높지 않기에 후보 선수들의 레벨도 낮다. 리시브 측면에서도 불안한 선수가 존재한다. 송희채와 정성규 모두 리시브에서 특별함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A조 1위)
[공격 / ★★★★]
서재덕(OH)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후반부 입은 발목 부상 때문에 수술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나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 아포짓으로는 박철우(O)가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가대표를 다녀온 임성진(OH)과 신영석(MB)도 휴식이 예상되고 있지만 출전한다면 엄청난 전력이 될 것이다. 임성진이 빠진다면 공재학(OH)이, 신영석의 자리는 채워 줄 선수가 많다.
[수비 / ★★★]
높이는 보장된 팀이다. 신영석이 없더라도 박찬웅(MB), 안우재(MB), 조근호(MB) 등의 미들 블로커들이 대기하고 있다. 한전이 불안한 것은 리시브와 수비에 있는데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들이 거의 리시브에 약점을 갖고 있으며 리베로의 레벨도 그리 높지 않다. 이 점만 극복할 수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 우세함을 가져갈 수 있다.
■ 승부 포인트
양 팀 모두 국가대표 차출 멤버를 얼마나 활용하느냐가 문제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이 선수들을 얼마나 활용하고 교체로 관리해주느냐가 승패에 관건이 될 것이다.
■ 결론
한전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국대 차출 멤버를 제외한다고 해도 밸런스에서 한전이 앞선다. 특히 아포짓에서 박철우의 무게감은 여전히 상당한 편이다. 국대 차출 선수들이 합류한다 하더라도 한전의 밸런스와 전력이 더 좋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승 (추천 o)
[핸디캡 / +1.5]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승 (추천 x)
[언더오버 / ] 오버 (추천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