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9월04일 미네소타 vs 댈러스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미국 MLS 서부리그 3위 / 패승승승패)

직전 솔트레이크(3-0 /패)경기 일격을 맞으며 3연승의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올 시즌 원정에서의 좋지 못한 경기력을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다만 이번 라운드 좋은 성과를 거뒀던 홈 경기인만큼 승리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수비진의 짜임새 있는 수비 블록이 인상적이다. 우선 내려앉는 효율적인 축구로 실점 억제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투볼란치 ’로드(CDM) – 아리아가(CDM)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1차 저지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물론 직전 솔트레이크 경기에선 전력 차이와 원정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박스내 7개의 슈팅을 허용하며 크게 무너졌지만 원정만 가면 페이스가 떨어지는 댈러스의 공격진을 막아내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특히 히스 감독의 명확한 컨셉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흔히 토트넘식 빌드업 전개로 레이노소(FW / 올 시즌10골 4도움)의 공격 전방위 적인 활약의 힘입어 아마리야(FW / 올 시즌 9골)의 전방 압박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댈러스가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치더라도 현재 공격진의 페이스와 특유의 연계플레이, 1-2선의 적극적인 공격 참여 등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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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자: 헤이스(CM / B급), 닷슨(CM / B급), 메타니에(RB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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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댈러스 (미국 MLS 서부리그 4위 / 무패승승무)

이번 시즌 원정 14경기 중 3승만을 기록할 정도로 홈 경기력과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상황 최근 내슈빌 원정(4-0 / 패)경기 이후 하위 전력인 솔트레이크(1-1)에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꾸준한 득점력이 그나마 위안인 점이다. ‘핵심 1선 ’페레이라(FW / 올 시즌 15골 5도움) 의 맹활약에 힘입어 벨라스코(FW / 올 시즌 5골), 아리올라(FW / 올 시즌 9골) 역시 덩달아 페이스가 오르며 준수한 득점력을 자랑한다. 다만 원정에서의 득점력 절하와 상대의 내려앉는 밀집수비 상대론 PK박스내 터치수가 감소하며 득점 절하가 눈에 띈다. 앞서 언급했듯이 내려앉는 수비적인 미네소타의 수비진 상대 멀티 득점 이상을 기록하긴 어려울 것이다.

특히 원정 경기 수비진의 안정화가 시급하다. 강한 압박 팀 단위 압박으로 인해 후반 체력저하 문제로 경기 후반에 쉽게 무너지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마르티네스(CB / 29세) – 헤지스(CB / 32세)는 베테랑 선수들로 상대의 빠른 공격 전개와 경기 막판 기동력 저하로 공략 대상이 되곤 한다. 이번 일정 역시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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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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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2무 0패 10득점 4실점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우세)

2.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이번 시즌 홈 성적: 14전 7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21%, 무득점 비율: 14%)

3. FC 댈러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14전 3승 6무 5패 (무실점 비율: 21%, 무득점 비율: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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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1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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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미네소타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서로의 전력과 ‘공격 플랜은 ’상당히 비슷하다. 다만 위에 서술했듯이 댈러스의 원정 성적과 최근 경기 페이스를 고려하면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물론 확실한 득점 채널이 있는 댈러스가 만회 득점을 기록 할 공산이 크지만 그동안의 맞대결과 미네소타의 현 공격진 페이스를 고려할 때 미네소타의 근소한 승리와 오버가 안전한 배팅으로 점쳐진다.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