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11일 세이부 vs 니혼햄

◦ 세이부 (66승 3무 60패 / 퍼시픽리그 3위)

선발 평가 / ★★★★★ : 요자 (18경기 9승 6패 ERA 2.81)

지난 등판에서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비자책점 하나가 올라가기는 했지만, 최근 피안타율이 늘어나면서 3연패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빠르지 않은 구속을 언더 스로의 완급 조절로 버티는 유형의 투수라 피안타 문제가 늘 발목을 잡고 있던 투수이기는 하지만, 9월에는 피안타율이 0.350까지 올라간 상태. 일단 홈에서는 ERA 1.70으로 꽤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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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ERA :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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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경기 전날이 휴식일 이었기 때문에 연투 투수는 없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는 불펜에서 실점 2점이 나오면서 마츠모토의 호투를 무용지물로 만들었고, 끝내 경기까지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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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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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월간 OPS 0.500 선도 붕괴. 지난 경기에서도 5안타 1득점에 그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겐다-야마카와 등 주력 타자들이 여전히 헤메고 있으며, 그나마 나카무라가 1타점을 기록하면서 앞서 갔으나 불펜의 방화까지 겹치면서 경기를 역전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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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OPS : 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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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햄 (51승 3무 72패 / 퍼시픽리그 6위)

선발 평가 / ★★★★ : 폰스 (12경기 3승 4패 ERA 3.28)

지난 경기에서는 라쿠텐을 상대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노히트노런 이후의 경기라 다소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었지만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던 편. 일단 구속이 꾸준하게 150KM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고, 100구 이상의 공을 던진 뒤의 경기에서도 구위가 유지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포심, 투심, 커터와 커브 모두 구종가치가 플러스고, 제구가 최근 완벽하게 되고 있다는 점이 상승세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닝 소화능력에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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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P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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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불펜 성적은 2이닝 1실점. 나오야가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정규 이닝 내에 경기를 마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고, 이로 인해 투수 세 명을 더 소모해야 했다. 그래도 나오야 뒤에 나온 세 명의 투수들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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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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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역시 투수전 양상의 흐름을 역전 시키지는 못했다. 그래도 곤도가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하면서 확고하게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있었다는 점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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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OPS : 0.687 

■ 승부 포인트

올 시즌 요자는 니혼햄을 상대로는 ERA 4.00으로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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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니혼햄의 가능성도 충분히 점쳐볼 만 하다. 일단 세이부의 타격 성과가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고, 요자의 약점인 피안타 약점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폰스가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구위와 제구 모두 합격점을 줄 수 있어 세이부의 타자들을 제압할 가능성도 충분하고, 올 시즌 세이부를 처음으로 만난다는 점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스코어는 언더를 점쳐보는 것이 좋겠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니혼햄 승

[핸디캡 / -1.5] 니혼햄 승

[언더 오버 / 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