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9월14일 휴스턴 vs 뉴잉글랜드
● 휴스턴 (미국 MLS 서부리그 13위 / 무패승패무)
다시금 팀 분위기가 쳐진 상황. LA FC(2-1 / 승)상대로 의외의 결과를 기록 한 이후 최근 2경기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후술하겠지만 후반기 체력 문제로 팀 전반적인 기동성 저하가 도드라지며 70분 이후 멀티 실점하며 무너지는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캔자스시티(0-0)경기에서 ‘핵심 3선 ’베라(CDM)가 퇴장 이탈한 상황. 최근 1차 수비가 실패 한 이후 무리한 태클 시도로 퇴장 당하는 경우가 잦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 체력적인 문제로 상대와의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매 경기 20개의 슈팅을 허용하는 상황. 이번 일정 역시 핵심 코어 라인의 이탈과 바틀로우(CB) – 파커(CB)의 불안한 PK내 수비로 실점이 유력해 보인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핵심 1선 ’페레이라(FW / 올 시즌 10골)의 영향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코어 라인의 ’기동성 문제와 세밀한 부분 전술의 부재로 상대 진영내 진입을 어려워하는 상황. 자연적으로 상대 PK지역내 슈팅 시도도 3개 이하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피코(LW) – 퀸테로(RW)의 측면 돌파로 활로를 찾고 있으나 단조로운 ‘롱 볼 ’패턴으로 멀티 득점 이상을 기대하긴 무리일 것이다.
- 결장자 : 베라(CDM / A급)
● 뉴잉글랜드 (미국 MLS 동부리그 7위 / 패패무승패)
최근 3경기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상황. 물론 직전 상위 전력인 뉴욕레드불스(2-1 / 패)상대로 패배했지만 최근 공격진의 페이스가 다시금 회복하며 꾸준히 득점을 기록중인 모양새다. 다만 올 시즌 원정 15경기 3승밖에 기록하지 못한 부진했던 경기력은 다소 염려스러운 모습이다.
그럼에도 효율적인 공격 작업으로 성과를 내는 상황. 선 수비 – 후 역습 기조로 복사(FW / 올 시즌 7골)의 제공권을 살리는 측면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모양새다. 특히 ‘1선 ’보우(FW / 올 시즌 7골) – 길(CAM / 올 시즌 6골)등 1-2선의 활약을 통해 다양한 기회 창출로 이어지며 상대 PK박스내 5회 이상의 슈팅을 기록하는 상황.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최근 4백에서 5백으로 내려 앉는 수비 전술로 효과를 보는 상황. 케슬러(CB) – 벨(CB) – 패럴(CB)등 느린 발을 보유한 수비진의 약점을 완화 시키며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한 모습이다. 특히 미첼(CDM) – 폴스터(CDM)의 활동반경이 수비로 국한되며 짜임새 있는 지역 수비로 PK박스내 4회 이하의 슈팅을 허용하며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 결장자 : 잭슨(GK / B급)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성적 : 6전 5승 1무 0패 13득점 5실점 (뉴잉글스 우세)
2. 휴스턴 이번 시즌 홈 성적 : 15전 5승 5무 5패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27%)
3. 뉴잉글랜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5전 3승 5무 7패 (무실점 비율: 20%, 무득점 비율: 2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1 (휴스턴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뉴잉글스(H-1.0)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상술했듯이, 휴스턴은 팀 기동성이 떨어진 모습으로 강한 압박의 강도가 약해지며 슈팅 허용 빈도가 증가한 상황. 설상가상으로 ‘핵심 1선 ’페레이라(FW)의 페이스도 상당히 떨어진 모습으로 공-수 전반적인 경기력 저하가 눈에 띈다. 반면 뉴잉글스는 비록 레드불스(2-1 / 패)상대로 패배를 기록했지만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안정감을 찾은 수비를 통해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휴스턴의 다소 불안한 수비진을 충분히 공략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뉴잉글스의 핸디캡 (-1.0)승리와 오버 접근이 안정적인 배팅일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뉴잉글랜드 승(추천 x)
[핸디캡 / -1.0] 뉴잉글랜드 승(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