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9월19일 호펜하임 vs 프라이부르크

TSG 1899 호펜하임

호펜하임은 마인츠를 잡고 선두권을 유지중이다. 호펜하임은 지난 라운드에서 마인츠를 완파했다. 도르트문트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끝나긴 했지만 개막 이후 4승을 따내며 확실하게 승점을 적립하고 있다. 크라마리치는 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중이고 스코프와 게이거 등 베테랑 3선 자원들의 경기력도 인상적이다. 잉글랜드에서 적응에 실패했던 튀르키예 국대 센터백인 오잔 카박은 호펜하임에서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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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는 호펜하임에 승점 1점 앞선 리그 2위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리그에서는 초반이지만 2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 대항전에서도 충분히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시즌 호성적을 냈던 대부분의 선수를 지켜냈고 도안과 그레고리치 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도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무엇보다 백스리와 백포를 유연하게 전환하는 수비 라인이 인상적인데, 긴터와 라인하르트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호펜하임의 승리를 본다. 프라이부르크는 주중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고 독일로 돌아왔다. 스쿼드에 강점이 있는 팀으로 로테이션 가동도 잘했기에 이 경기에 대한 부담도 덜 하다. 그러나. 바움가르트너와 프롬멜 등 점유율 경쟁을 잘하는 중앙 미드필더들이 나서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홈 팀이 밀릴 이유가 없다. 그리포와 도안 등 2선의 침투에 기대하는 원정팀과는 달리 호펜하임은 크라마리촤 다부르 등 기회를 해결할 전방 공격수가 더 안정적이다. 호펜하임의 멀티골 경기를 보기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