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3일 오클랜드 vs 시애틀

마르티네스는 팀이 우완 선발 한 자리를 맡아주길 기대하는 투수다. 25세의 선발 자원으로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는데 아직은 안정감과는 거리가 있다. 잘 던진 경기도 있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으로 4실점 이상 내주며 패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홈런을 4개나 맞기도 했다. 시애틀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와 7실점 패전을 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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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조지 커비 7승 4패 2.98)

커비는 지난 LA에인절스 원정에서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끝났다. 그러나, 패배한 경기에서도 QS를 기록하며 쾌조의 후반기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팀 동료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아니었다면 신인왕도 노려봤을 선수다. 90마일 후반의 속구는 물론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브레이킹볼 구사도 능수능란하다. 시애틀이 향후 10년을 책임질 확실한 에이스를 얻었다는 평이다. 오클랜드를 상대로는 시즌 3경기에서 1승 2.50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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