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4일 LA 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LA 다저스 (앤드류 히니 3승2패 2.66)

히니는 샌프 전에서 홈런을 많이 허용하며 다소 흔들렸지만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최근 두 경기에서 샌디에고와 샌프등 디비전 라이벌을 연달아 만나 9이닝 동안 자책점 1점만 기록했고 삼진을 14개나 잡아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표본이 적긴 하지만 9이닝당 탈삼진 비율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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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호세 퀸타나 5승6패 3.16)

퀸타나는 직전 등판에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비록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시즌 최다인 8이닝을 소화했고 한 점의 자책점도 기록하지 않았다. 팀이 그를 포스트시즌에서 좌완 선발로 기용하기 위해 영입했는데 점차 기대에 걸맞는 피칭을 하고 있다. 구위는 전성기에 비해 떨어졌지만 커브와 체인지업, 컷패스트볼등을 뿌리며 타자의 범타를 잘 유도하고 있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세인트도 푸홀스와 골드슈미트, 눗바등 좌투수를 공략할 타자들이 충분하기에 끌려다니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히니의 최근 구위가 워낙 좋기에 다득점은 어렵다. 베츠와 터너등 상위 타선에서 퀸타나를 공략할 다저스 타자들이 득점 지원을 해줄 것이기에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다.

LA 다저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