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6일 마이애미 vs 워싱턴

마이애미 말린스 (에드워드 카브레라 6승 3패 2.91)

카브레라는 부상으로 인해 빠진 기간이 길지 않았다면 애틀랜타의 스트라이더와 해리스 듀오와 더불어 신인왕 경쟁을 할 수 있었던 투수다. 식스토 산체스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트레버 로저스까지 좋은 루키들이 매년 나온 마이애미인데 이번 시즌은 카브레라가 히트상품이다. 100마일 가깝게 나오는 속구 외에도 낙차가 큰 커브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는 투수다. 워싱턴 상대로도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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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아니발 산체스 2승 6패 4.40)

산체스는 연승 이후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다. 마이애미를 상대로 안타를 4개만 허용하며 6이닝을 소화했는데 홈런 하나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부상에서 돌아와 첫 6경기에서 6연패를 당한 이후 성적은 좋다.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2실점 이하로 상대의 타선을 막아냈고 최다 안타 허용이 4개에 불과했다. 구위는 떨어졌지만 베테랑답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이닝을 소화중이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이번 시즌 워싱턴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10승 이상을 더 앞서는 등 상대 우위가 확실한 마이애미다. 또, 카브레라는 빠른 공을 던지며 워싱턴 타선을 힘으로 압도할 수 있다. 앤더슨과 블레데이 등이 최근 잘해주는 마이애미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을 카브레라가 7승째를 수확할 것이다. 워싱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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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