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롯데 VS 니혼햄 분석

치바롯데 VS 니혼햄 분석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1패 7.71)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6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데뷔 첫 패배를 당한 타네이치는 프로젝트형 투수의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 상대로 스즈키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결국 타격의 부진이 팀을 B클래스로 몰아넣고 있는 중이다. 불펜의 부진은 후반기 들어서 심화되는 중.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닉 마르티네즈(9승 8패 3.56)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6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르티네즈는 세이부전을 젱되하면 꾸준히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치바 롯데 상대 방어율이 무려 0.36이라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 전날 경기에서 9회초에 나온 콘도의 희생 플라이와 레어드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비록 폭발적이진 않지만 최근 꾸준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불펜 승리조가 재정립된것도 반가운 부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