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오클랜드 VS 뉴욕 양키스 분석
오클랜드 VS 뉴욕 양키스 분석
오클랜드의 선발투수는 우완 리암 핸드릭스다. 이번시즌 14경기 1패, 7.82를 기록하고있다. 핸드릭스는 평균 94.4마일의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한다. 싱커와 포심패스트볼의 구사비율이 70%가까이된다. 주로 불펜으로 출전하다가 선발기회를 받았는데 지난 시애틀전에서 1.2이닝 2실점으로 선발투수로써 제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뉴욕양키스가 패스트볼을 상당히 공략을 잘 하는 팀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핸드릭스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클랜드는 이틀연속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난경기 6:3으로 승리하면서 필승조인 트리비노, 페티트, 벅스터, 파밀리아, 트라이넨을 모두 활용하였다. 연승하였기에 필승조들이 연투하였고 선발투수도 강력하지않은 이번경기는 오클랜드입장에서는 쉬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타선에서는 채프먼, 라우리, 피스코티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상위타선의 흐름이 상당히 괜찮았다. 하위타선인 핀더와 루크로이의 타격감이 아쉽지만 좌완 선발 햅상대로 루크로이와 로우리, 세미엔이 강하였다는 점을 이용해야할 것이다. 오클랜드는 이번경기 투수력이 약한 매치업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하지만 필승조를 제외한다면 약한 뎁스의 추격조를 지녔기에 어려운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좌완 JA 햅이다. 이번시즌 15승 6패, 4.00을 기록하고있다. 오클랜드 상대로 4승 1패, 3.69를 기록하였다. 햅은 양키스 이적이후 호투를 보여주고있었지만 지난경기 등판이었던 디트로이트전에서 4이닝 5실점 10피안타로 고전하였다. 피홈런 3개를 허용하면서 디트로이트의 우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선발싸움에서는 양키스가 유리한 매치업이고 패스트볼류를 잘 쳐냈던 타자들이 즐비한 양키스로써는 오클랜드 선발 핸드릭스 상대로 점수를 충분히 뽑아내야한다. 지난경기 사바시아에 이어서 콜, 그린, 로아이시가를 활용하면서 필승조라인은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상위타선에서는 매커친이 안타를 기록했지만 다른 타자들이 부진하였고 보이트가 최근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있다. 불펜진 채프먼이 이탈하긴하였지만 다른 투수들이 휴식을 취하였고 투수력에서 양키스가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만큼 양키스의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이 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