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LA다저스 VS 뉴욕메츠 분석
LA다저스 VS 뉴욕메츠 분석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있는 다저스는 타선이 부진하더라도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결국 1위자리를 차지하였다는점 역시 LA다저스의 팀 분위기 상승세로 이어지고있다. 애리조나와의 3.4차전 역전승의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LA다저스는 상위타선의 기대감이 높은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좌투수에게 여전히 고전하고있는만큼 좌투수를 상대해야하는 LA다저스로서는 타선 페이스가 하락할 가능성도 충분하기는 하지만 상위타선의 우타자라인업인 마차도와 터너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는점은 충분히 좋은 경쟁력으로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리치힐이 나선다. 이번시즌 20경기 6승5패 3.59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홈런이 아쉬웠던 경기였다. 하지만 리치힐은 최근 좋은 제구와 함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있다. 리치힐로서는 최근 강력한 커브를 보여주고있는데 조심해야할 부분은 뉴욕메츠 타선이 가장 공략을 잘하는 구종이 커브라는점이다. 이번시즌 뉴욕메츠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고전을 하였던 전력도 아쉬운 모습이 될수있다. 베테랑인 리치힐이 자신의 경험을 앞세워 포심페스트볼의 코너웍을 통하여 커브의 경쟁력을 극도로 올릴수는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커브가 맞아나간다면 고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리치힐이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어느때보다 커브의 제구가 중요해 보이는 경기이다. 플로레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만큼 플로레스는 조심해야하고 레예스 역시 조심해야하는 타선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프레이저와 잭슨 로사리오등 강점을 보인 타선들이 많았다는점은 실점 비율을 낮춰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뉴욕메츠는 여전히 타선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나마 최근 선발투수진들의 활약으로 인하여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이고있는데 타선의 흐름이 기복을 보이고있다는점은 매경기 고전하는 요소가 되고있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약점이 이어지는 모습인데 홈경기에서는 그래도 홈런을 곧잘 쏘아올리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부진한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고있다는점 역시 고전할수있는 양상으로 경기가 흐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에게 유독 약점을 보이는 팀 상대전적 역시 부담인 뉴욕메츠는 투수력이 받쳐준다고 하더라도 이를 지켜내는 힘이 약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이 부담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제이슨 바르가스가 나선다. 이번시즌 16경기 5승8패 6.56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카고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개인 3연승으로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있는 바르가스는 크게 고전을 하였던 싱커가 최근 안정적인 피안타율을 보이고있다. 또한 체인지업 역시 7월 .143의 피안타율 8월 .212의 피안타율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있다. 싱커와 체인지업이 지금의 흐름을 이어갈수있다면 괜찮은 흐름을 보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점은 이번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313의 피안타율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고 장타 허용율 역시 높은 모습을 보이고있는데 상대전적에서 극심한 고전을 보였던 프리즈가 다저스에 새로이 합류한 상황이라는점은 고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캠프에게도 타선이 많지는 않지만 약점을 보였다. 그나마 마차도와 도저에게 괜찮은 경쟁력을 보였다는점이 기대감을 가질만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