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울버햄튼 분석

2연패 이 후 번리,왓포드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한 맨유. 챔피언스리그 영 보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여유속에 3-0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다. 다만 3골차 승리라는 결과에 비해 내용은 영 보이스의 빠른 스피드에 고전하는 모습. 공식전 3연승으로 반등하기는 했지만 내용면에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은 상태다. 특히 FW 래쉬포드 MF 마티치의 출전정지에 MF 에레라 DF 존스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전력누수까지 있는 만큼 중원의 핵 마티치까 빠지는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원정에 나서는 울버햄턴. 맨시티와의 무승부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이 후 리그컵에서 셰필드 웬즈데이를 격파했고 리그에서도 웨스트햄,번리를 연달아 격파하고 연승을 달리고 있다. 강호 맨시티와 대등한 승부를 펼친 자신감이 젊은 선수들의 상승세로 이어지는 모습. 더불어 FW 카발레이로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 전력누수가 없고 FW 히메네즈 MF 무티뉴 같은 베테랑들도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