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 뮌헨 분석

리그 3연패의 부진에 빠진 샬케.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도 포르투와 1-1로 비겼다. DF 스탐불리,옥치프카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시즌 초반 의외의 부진으로 출발이 좋지 않은 모습. 3경기 6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이 DF 나스타시치의 복귀에도 흔들리고 있고 FW 부르크스탈러,우트,디 산토를 앞세운 공격진도 침묵하고 있다. 특히 3연패의 부담과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치른 여파를 안고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1무5패로 무기력했다.

원정에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 원정에서 2-0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다. 리그에서도 3연승을 달리며 출발이 좋은 모습. 매 경기 3골씩 터뜨리며 FW 레반도프스키,뮐러,로벤 MF 리베리 등을 중심으로 공격이 호조를 보였다. FW 코망 MF 티아고,톨리소 DF 하피냐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예정이지만 주중 챔피언스리그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여유를 부리는 등 두터운 선수층이 체력적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