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5월 19일 내슈빌 SC vs 몽레알

내슈빌 (서부 8위 / 패무승승패)

최근 성적이 들쭉날쭉하지만, 홈에서의 기록은 좋게 유지하고 있다. 최근 홈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정에서의 8연전을 나름 잘 버텼고, 홈에서의 경기가 많이 남은 상황을 잘 이용해야 플레이오프 진출 권으로 재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코어라인에는 문제가 생겼다. 고도이(CM)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원 공백이 심해진 것. 이를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하면서 수적 우세를 잡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3백을 쓰는 팀 특성 상, 공격진의 결정력이 받쳐주어야 하는 전술. 사퐁(FW / 12경기 4골), 무크타르(AM / 12경기 3골)가 지난 시즌 보여주었던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신뢰하는 모습이다. 다만 수비적인 포메이션인 것은 변함이 없는 터라,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에는 어렵기도 하다. 내슈빌의 득점 수치는 26위에 불과하다.

​

- 결장자 : 고도이(CM / A급), 번버리(FW / B급) 

몬트리올 (동부 1위 / 승무승승승)

쾌조의 페이스. 어느새 동부 1위까지 올라섰다. 마지막 리그 패배가 3월 12일에 있었던 뉴욕시티와의 경기였을 정도로 무패 행진을 길게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직전 샬럿 전에서 거둔 2-0 승리가 리그 첫 무실점 경기였을 정도로 실점 제어에는 약점이 많은 것이 사실. 멀티 실점을 내주는 빈도는 줄었지만 실점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기는 어려운 이유다.

공격진의 결정력이 매우 빼어나다. 미하일로비치(AM / 15경기 7골)가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키오토(LW / 12경기 4골)도 최전방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배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친 경기가 한 경기에 불과하고,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할 만큼 꾸준함과 득점력에서 흠을 잡기 어렵다. 참고로 몬트리올의 공격 효율은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다.

​

- 결장자 : 욘센(FW / C급), 토예(FW / C급) 

데이터 & 스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