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5월23일 노리치시티 vs 토트넘

◈노리치 (리그 20위 / 패패패패무)

승격 1시즌만에 강등이 확정됐다. 리그 최소 득점과 최다 실점을 기록할 만큼 매우 좋지 않은 전력. 이전 해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파르케 감독을 경질시킨 후 스미스 감독을 선임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특히, 스미스 감독은 한 시즌 2개 팀에서 2번의 5연패를 당한 PL 최초의 감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얻었다.심각한 득점력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골만을 기록했다. ‘1선’에 푸키(FW, 최근 5경기 1골)라는 확실한 주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푸키를 보좌하는 2, 3선 자원들이 양, 질의 패스를 넣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최근 3경기에서 1실점으로 틀어막은 토트넘의 수비를 상대로 무득점으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겠다.부상 병동이다. 곳곳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앞 선에 ‘주력 2선’ 사전트(FW)를 시작으로 중원에 맥린(MF), 노르만(MF)과 후방에 카박(DF), 오모바마달레(DF)까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스쿼드 구성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이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는 후보에 유스 선수들을 콜업해 앉혔다. 이번 일정도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리그 4위 / 무승무승승)

후반기 페이스가 굉장히 좋다. 3월 중순 브라이튼전 승리를 시작으로 10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토트넘 선수단이 콘테 감독의 3백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여기에 ‘4위’ 경쟁자 아스날이 스스로 무너지는 행운까지 따라주어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신입생’ 영입한 벤탄쿠르(MF, 최근 2경기 1도움)와 쿨루셉스키(FW, 최근 4경기 2도움)의 활약이 눈에 띈다. 벤탄쿠르는 스킵(MF)의 부상과 윙크스(MF)의 부진으로 생긴 미드필더의 불안함을 완벽하게 메우는 데 성공했으며 쿨루셉스키는 마치 이전부터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팀 공격에 빠르게 적응했다. 결과적으로 겨울 이적 시장을 가장 훌륭하게 보낸 팀 중 하나가 됐다.아스날이 이전 경기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최종전에서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는 흥미가 다소 떨어졌다. 대신 ‘핵심 2선’ 손흥민(FW, 최근 8경기 8골 2도움)의 득점왕 가능성이 최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1골로 득점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1위’ 살라보다 1골 모자른 수치다. 이전 경기에서도 득점에 대한 욕심을 꽤나 냈으며,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몇차례 만들어 냈다. 노리치를 상대로 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언급하겠지만, 노리치는 조기 강등이 확정된 팀으로 동기부여 차원에서 매우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반면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굉장히 올라온 상황. 동기부여가 매우 충만하다. 객관적인 전력과 상대 전적 모두 토트넘이 우위에 있으며, '핵심 2선'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의 컨디션도 매우 좋기 때문에 토트넘의 다득점 승리가 예상된다. 또한 노리치의 핸디캡 패(H+2.0)와 오버 ▲(3.5 기준)도 가능성이 있겠다.

◈추천 배팅

[[승패]] : 토트넘 승

[[핸디]] : +1.0 토트넘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