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6일 터키 VS 벨기에

터키 (튀르키예)

불가리아를 상대로 중국에게 진 분풀이를 했다. 에브라 카라쿠르트가 주포답게 20득점을 올리면서 맹활약했고, 에다 에르뎀이 13득점, 제흐라 귀네스가 9득점으로 미들블로커 쪽에서의 득점도 좋았다. 주포이자 에이스 카라쿠르트의 존재감이 여전하고, 세계적인 센터 에다 에르뎀이 여전히 팀을 이끌면서 승수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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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태국과의 경기를 3-2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에이스 브릿 헤르보츠가 23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미들블로커쪽에서 득점이 특히나 많이 났다. 실라이크 반 아베르맷이 무려 17득점을 올렸고, 마릴리스 얀센스와 나탈리 레만스도 각각 13득점과 9득점으로 미들블로커 라인에서만 39득점이 나오면서 센터 싸움에서 태국을 압도했다. 헤르보츠라는 세계적인 공격수를 보유해 원맨팀 소리를 듣지만, 태국전에서는 높이의 우위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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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태국과 터키의 센터라인 차이를 생각하면 벨기에 센터라인이 재미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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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결론

카라쿠르트와 헤르보츠 에이스 대결에서는 비슷할 지 모르겠으나, 벨기에가 지난 경기처럼 센터라인에서 압도할 각은 안 나온다. 상대가 무려 에다 에르뎀의 터키라는 것. 센터라인을 압도할 확률이 지난 경기보다는 뚝 떨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때문에 센터라인 싸움을 벨기에가 앞서기는 힘들 듯하며, 결국 전력대로 다시 붙는다면 유리한 쪽은 터키라고 봐야 한다. 더구나 터키는 홈에서 펼치는 만큼 어드벤티지도 있다. 터키의 승리를 예상하며, -2.5세트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133.5점인데, 그래도 헤르보츠라는 에이스 카드를 갖고 있어 벨게이의 득점력은 충분하다 봐야 한다. 기준점 자체도 낮아 오버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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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일반] 터키 승

[핸디캡 / -2.5] 터키 승

[언더오버 / 133.5] 오버